ms

조회 수 145 추천 수 0 2019.01.10 22:08:31
가끔 시가 내게 와
삶의 언저리에서
영혼을 일깨운다

사람이 이웃 속에 
진한 감동의 물결
맘으로 느껴질 때

영혼의 양식으로
거룩한 옷 입으라
손짓해 옷 입힌다

가끔은 낮은 곳을
향하여 갈 때에는
나도 모르는 사이

슬픈 조의 울림의
첼로소리 현 따라 
울리는 공명으로

맘속에 다가 오는
뭉컹한 그 울림에
각혈이 쏟아지며

삶의 시가 애잔한
물결되어 흐느 껴
날 일깨우고 있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428 ms 오애숙 2019-01-09 65  
3427 ms 오애숙 2019-01-09 96  
3426 ms 오애숙 2019-01-09 90  
3425 ms 오애숙 2019-01-09 91  
3424 시) 나목의 노래 오애숙 2019-01-09 60  
3423 ms [4] 오애숙 2019-01-09 93  
3422 ms 인연 오애숙 2019-01-10 96  
3421 ms 오애숙 2019-01-10 86  
» ms 오애숙 2019-01-10 145  
3419 ms 오애숙 2019-01-10 158  
3418 ms [1] 오애숙 2019-01-10 148  
3417 ms (글목에서 길숲) 초고 삽입 글 [3] 오애숙 2019-01-11 121  
3416 안부 속에 피어나는 소망 꽃물결ms [1] 오애숙 2019-01-11 93  
3415 희망의 메아리 오애숙 2019-01-11 150  
3414 ms 한민족 오애숙 2019-01-11 174  
3413 ms 내 그대에게 시 한 송이 피우리 [3] 오애숙 2019-01-11 424  
3412 ms 그대 장미꽃잎 차에 우려내어 [1] 오애숙 2019-01-11 102  
3411 그대여 그대 이름 지천명 이런가/ /은파 오애숙 ms [2] 오애숙 2019-01-11 338  
3410 내 그대여 ms [1] 오애숙 2019-01-11 134  
3409 꿈이 익어가는 마을 오애숙 2019-01-11 11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2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7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