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그대 장미꽃잎 차에 우려내어

시 조회 수 102 추천 수 0 2019.01.11 13:13:14
오애숙 *.175.56.26
잠시 쉬기 위해 그대가 타주신 
새빨간 장미꽃잎 차에 우려내어서 
음미하다 그 향기에 취해 깊은 잠에 
빠졌다가 이제야 나래 펴고 있는 맘

라랄라 랄라 라랄라 즐겁고
경쾌하게 아침창 여는 수정빛
삶 속에 금싸리 향그럼 휘날려 
내음에 시어 잡아 시한 송이 피어
세상 속에 나래 펼친 맘의 향기롬

그대의 삶 속에서 피어나는
꽃향기 심연에 스미어 들때면
그 향그럼에 담금질하여서 기쁨
발효시켜 삶의 향기 휘날리 오리니
삶이 고단 해도 그대 있어 감사하리***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9.01.11 15:06:17
*.175.56.26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10&wr_id=48110


잠시 쉬기 위해 시인님이 타주신 

새빨간 장미꽃잎 차에 우려내어서 

마셨더니 그 향기에 취해 깊은 잠에 

빠졌다가 이제야 나래 펴고 있나이다


라랄라 랄라 라랄라 즐겁고

경쾌하게 하루 보내시옵소서

삶 속에서 향그럼 휘날려 윤택한

꽃내음으로 시어 잡아 시한 송이로

세상 속에 나래 펼치어 보시옵소서


그대의 삶 속에서 피어나는

꽃향기 심연에 스미어 들때면

그 향그럼에 담금질하여서 기쁨

발효시켜 삶의 향기 휘날리 오리라

삶이 고단 하여도 그대 있어 감사하리***


[베르사유의 장미 시인의 "가장 좋은 때 "] 

댓글한 글  한 송이 시로 빚어 탄생한 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488 시 11월의 연서 오애숙 2019-11-19 46  
3487 시 긍정의 꽃정---[[MS]] 오애숙 2019-11-19 46  
3486 시 그녀/은파 오애숙 2019-11-19 46  
3485 시 나 이제-------[[MS]] 오애숙 2019-11-19 46  
3484 시 시-설날의 이면/은파 [1] 오애숙 2020-03-28 46  
3483 시 한 때는 그대가 희망의 꽃이 었죠/은파 오애숙 2020-04-10 46  
3482 시 시-- 봄 --[[MS]] [1] 오애숙 2020-04-24 46  
3481 시 12월의 엽서 오애숙 2020-12-01 46  
3480 시 성----오직 주만이 나의 산성/은파 [1] 오애숙 2020-12-03 46  
3479 시 성시/ 내가 영원히 주만 찬양하리/은파 오애숙 2020-12-03 46  
3478 시 QT 오애숙 2020-12-08 46  
3477 시 QT: 내가 가야 할 길 [3] 오애숙 2020-12-09 46  
3476 시 우리 이제/은파 오애숙 2021-01-22 46  
3475 시 동백꽃과 동박새 연가 속에/은파 [1] 오애숙 2021-01-31 46  
3474 시 수선화 오애숙 2021-03-23 46  
3473 시 연시조-나의 사랑 그리움아/은파-- [[sm]] 오애숙 2021-04-12 46  
3472 시 장미가 말하는 진실/은파 오애숙 2021-05-09 46  
3471 시 삶의 뒤안길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3 46  
3470 시 인연의 한계/은파 [1] 오애숙 2021-09-08 46  
3469 시 할미꽃 기도--퇴고-영상시마을 오애숙 2022-02-16 46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31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92

오늘 방문수:
25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