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눈동자 속에서

조회 수 147 추천 수 0 2019.01.14 19:52:29
그대 향그런 시향에 이 밤 시 한송이 피워 보렵니다
================================

그대 창 속에 머문
시울마다 맘속에 슬어
피어나는 시의 향그럼

삶의 여울목 지나
한 곳에 밀물되어 들은
심연의 깊은 못 골마다

때론 열망의 불꽃
피어나던 그 소용돌이
애~써 삼켜 버리었던

그 옛날 일렁이는
마음 속에 희로애락이
물결쳐 출렁이고 있다

이아침 고인 심연에
다시 일렁이고 있는 마음
첫사랑의 향기롬 이런가

수정빛 해맑음으로
반짝이는 그 두 눈동자
진정 첫 사랑이었다고


그대 심연에 고인물
흘러흘러 호수가에 피어
연리지로 피어난 향그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528 시)그대 이겨울 오시려거든 오애숙 2018-12-23 192  
3527 시) 12월의 어느 날 오애숙 2018-12-23 158  
3526 시) 12월의 서정 오애숙 2018-12-23 169  
3525 시) 12월 어느 날 아침에 오애숙 2018-12-23 157  
3524 시)추억의 성탄 전야(ms) 오애숙 2018-12-23 134  
3523 시) 오 평화의 왕이시여 오애숙 2018-12-23 145  
3522 시) 놀라운 그 이름 (ms) 오애숙 2018-12-23 150  
3521 시) 거룩한 성탄 전야에 (ms) 오애숙 2018-12-23 89  
3520 시) 성탄 별빛 속에 (ms) 오애숙 2018-12-23 126  
3519 시) 성탄 전야에 올린 기도(ms) 오애숙 2018-12-23 119  
3518 시) 크리스마스를 위하여(ms) 오애숙 2018-12-23 83  
3517 시) 함박눈이 내리는 날이면(MS) 오애숙 2018-12-23 149  
3516 나목 오애숙 2018-12-23 167  
3515 5월엔 오애숙 2020-04-16 23  
3514 겨울연가 오애숙 2018-12-25 158  
3513 오늘도 오애숙 2018-12-25 102  
3512 가을 산세베이라 꽃 오애숙 2018-12-25 194  
3511 은파의 메아리 오애숙 2018-12-25 153  
3510 은파의 메아리 오애숙 2018-12-25 184  
3509 내가 그댈 그리워 할 때면 오애숙 2018-12-25 18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5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10

오늘 방문수:
53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