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눈동자 속에서

조회 수 147 추천 수 0 2019.01.14 19:52:29
그대 향그런 시향에 이 밤 시 한송이 피워 보렵니다
================================

그대 창 속에 머문
시울마다 맘속에 슬어
피어나는 시의 향그럼

삶의 여울목 지나
한 곳에 밀물되어 들은
심연의 깊은 못 골마다

때론 열망의 불꽃
피어나던 그 소용돌이
애~써 삼켜 버리었던

그 옛날 일렁이는
마음 속에 희로애락이
물결쳐 출렁이고 있다

이아침 고인 심연에
다시 일렁이고 있는 마음
첫사랑의 향기롬 이런가

수정빛 해맑음으로
반짝이는 그 두 눈동자
진정 첫 사랑이었다고


그대 심연에 고인물
흘러흘러 호수가에 피어
연리지로 피어난 향그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388 인생사------수정해야 함 [1] 오애숙 2019-11-18 25  
3387 시조 한 수 오애숙 2019-11-18 24  
3386 노란코스모스 오애숙 2019-11-18 21  
3385 설레임의 꽃 오애숙 2019-11-18 16  
3384 특별한 프로포즈 오애숙 2019-11-18 20  
3383 희망꽃 만발한 샤갈의 마을 오애숙 2019-11-18 13  
3382 샤갈마을 희망참 속에 오애숙 2019-11-18 30  
3381 샛노란코스모스 --[[ms]] 오애숙 2019-11-18 43  
3380 들꽃 ---[[MS]] 오애숙 2019-11-18 43  
3379 아 그대 오셨구려 오애숙 2019-11-18 26  
3378 9월의 꽃마차 오애숙 2019-11-18 27  
3377 해걸음꽃 피어날 때면 오애숙 2019-11-18 30  
3376 참사랑의 동반자여 오애숙 2019-11-18 20  
3375 사랑이란 오애숙 2019-11-18 24  
3374 삶속 원천적 힘 오애숙 2019-11-18 16  
3373 선한 청지기 오애숙 2019-11-18 19  
3372 오늘도 뿌리는 시 오애숙 2019-11-18 21  
3371 시 정원 수놓기 오애숙 2019-11-18 15  
3370 나 이제 오애숙 2019-11-18 21  
3369 나 오늘도 오애숙 2019-11-18 1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8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03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