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인님

저는 종로문화재단 아이들극장의 웹진제작을 맡고 있는 디렉터 이슬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웹진 상단에 계절의 아름다운 시를 그림과 함께 싣고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시를 사랑하는 사람인지라,

시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이들이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획한 것인데

짧은 구절도 모두 작가님들의 귀한 작품인지라 먼저 양해를 구하고 싶어 연락을 드렸습니다.


제작되는 웹진은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약 1만2천명에게 이메일 뉴스레터로도 발송됩니다.

https://jct.jfac.or.kr/site/child/archive/post/category/웹진

어떻게 실리는 지는 위의 링크에서 2019년 2월호를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월호에 개나리 이미지와 함께 <개나리 웃음꽃 속에> 

시구 일부를 편집하여 다음과 싣고 싶습니다.


"항금햇살 비칠 때 가슴에 품에 안고서

잎보다 먼저 피어 샛노란 금빛 미소로

봄 속에 기쁨 나르샤하는 그대"


'사월의' 부분은 3월호로 나가다보니 생략하는 것이 어떨까 싶은데

원문을 헤치는 것이 아닐까도 생각됩니다.

작가님의 따뜻한 시구가 다가올 봄에 많은 이들에게 닿기를 바라봅니다.

제 메일이나 연락처로 회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mlizel@naver.com

이슬 010-6532-5053



오애숙

2019.02.24 03:09:51
*.175.56.26




https://www.youtube.com/watch?v=-L0ypzVBjf4   


https://www.youtube.com/watch?v=lpu6mME1vzo

===============================================



제가 늦게 발견해서 죄송합니다.


황금햇살 비칠 때 가슴에 품 안고서

잎보다 먼저 피어 샛노란 금빛 미소로

새봄의 향기로 기쁨 나르샤하는 그대"

4월을 =>새봄의 향기로 수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이메일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황금햇살 비칠 때 가슴에 품에 안고서

잎보다 먼저 피어 샛노란 금빛 미소로

봄 속에 기쁨 나르샤하는 그대"


'사월의' 부분은 3월호로 나가다보니 생략하는 것이 어떨까 싶은데=>사월을 삼월로 고쳐서 사용해도 됩니다.

다른 곳에서는 제게 양해 없이 그곳에 맞게 생략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그래도 양심이 있으셔서

연락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린이를 위해 꿈과 용기를 심어 주는 연극에 사용되는 것이라 감사한 일이라 싶습니다

원문을 헤치는 것이 아닐까도 생각됩니다.[[은파 오애숙]] 꼭 표기 하시길 바랍니다. 어떤 싸이트에서는 이름도 밝히지

않고 마치 자기가 쓴 것 처럼 그리 입양해 간 곳도 몇 번 봤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지만 그곳의 색깔에 맞게 제가 다시

써 드릴 수 도 있사오니. 이곳에 연락주시던가. 메일로 주시기 바랍니다. aesookohusa@gmail.com


이곳은 미국이라서 그곳 시간과 안맞아 제가 제 아들이 내일

잠에서 깨어 나면 전화 드리겠습니다.


위의 시 4월을 표현한 것을 보니 금년 작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근래에 쓴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댓글로 시를 많이 써서 ....


다른 홈피에서는 제 시를 많이 입양해 가도

직접 연락온 케이스는 딱 두 군데 입니다.


풍차마을 [영상작가] 님과 [이슬]님, 다른 곳에서는

입양해 가셔서 영상시 만들어좋은 일에 쓰는 것이기에 감사한 

일이지만 저도 안다면 일일이 찾지 않아 좋을 것 같습니다.


100편 이상이 홈피로 입양 된 것 같아 제가 요즘은

그런 시만 모아 편집하여 책으로 출판할 생각도 합니다.

인터넷으로 추척하여 현재 100편 정도 찾아 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못 찾아 낸것도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돌아다니던 입양된 시의 싸이트를 복사를 해 놓지 못해

지금은 오래 되서 찾을 수가 없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

인터넷으로 발견하면 제가 복사를 해 놓고 있답니다.

예의를 표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은파 오애숙 올림




오애숙

2019.02.24 03:11:02
*.175.56.26

개나리 (초고)/은파 오애숙 

너의 밝은 웃음속에 
봄물결 맘에 일렁인다 

봄햇살로 담금질 해 
담장에 피어난 너 

“아가들아 나와 함께 
봄맞이 하자꾸나!” 

안방 이불 걷어차고 
나와 놀자고 나팔 분다

오애숙

2019.02.24 03:11:32
*.175.56.26

개나리/은파 오애숙 

이맘 때가 되면 
담장에서 앙증맞게 
샛노란 옷 입고서 
윙크하는 첫마디 

“아가들아 나와 함께 
봄맞이 하자꾸나!” 
안방 이불 걷어차고 
“나와 놀자 나팔 분다”

오애숙

2019.02.24 03:12:20
*.175.56.26

개나리꽃 필 때면/은파 오애숙 

너의 밝은 웃음속에 
봄물결 맘에 일렁이면 

봄햇살로 담금질 해 
담장에 피어난 너처럼 
그 옛날 풋풋한 사랑이 
첫사람의 향기로 핀다 

감사는 마음의 향기 
새봄에 피어나는 사랑 
너의 해맑은 미소속에 
피어나는 노란 꽃물결 

내 마음 속에 피어나는 
사랑의 향그러움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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