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50672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3-24 15:56        
    · 이별 속에 피어나는 시 한 송이를 위한 서시 [문협]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이별 속에 피어나는 시 한 송이를 위한 서시/은파 오애숙 


가끔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연인을 대 할 때 그리 했으면 하는 바람 
이순역 휘날리는 아련함 심연에 스미기에 

사랑이 늘 풋풋함만 있으면 좋으련만 
인생사 그리 쉽지 않은 게 우리네 사랑이라 
눈물어린 심연에 그리움 사무쳐 올 때 있기에 

가끔 예쁜 사랑만 하시길 바라나 
시인들은 너무 예쁜 사랑만 하게 되면 
깊이 있는 시! 빚어내기 어려울 수 있고 

사랑과 이별의 쓴 맛 맛보는 가운데 
삶의 여울목에서 휘도는 휘엉돌이 만나 
구사 일상 역전의 묘미 아는 자 심오함 있어 

늘 해맑은 청명함의 노래 희망이나 
쓴물 단물 마셔 본 자는 넓은 공감대 
얻을 수 있어 어떤 게 좋다 말할 수 없어 

사랑하는 이여 이별의 슬픔 있어 
비애 늪에 슬퍼하다 맘에 슬어 발효시킨 
시어로 아름드리 시 한 송이 나래 펴자구려 

슬픈 묘혈로 피어난 그대의 그리움 
심연에 핀 사랑이 영원한 보석으로 박재되어 
들숨과 날숨 사이사이 함박꽃으로 피어나리니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9-03-24 16:24
co_point.gif

오애숙

2019.03.29 03:23:35
*.175.56.26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9-03-24 16:24
co_point.gif
이별 속에 피어나는 시 한 송이를 위한 서시/은파 오애숙 


가끔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연인을 대 할 때 그리 했으면 하는 바람 
지천몀 고지서 휘날리는 아련함 심연에 스미고 있어 

사랑이 늘 풋풋함만 있으면 좋으련만 
인생사 그리 쉽지 않은 게 역시 사랑이라 싶고 
눈물어린 가슴에 그리움이 사무쳐 올 때가 있기에 

가끔 예쁜 사랑만 하시길 바라나 
시인들은 너무 예쁜 사랑만 하게 되면 
깊이 있는 시! 만들어지지 않을 수 있다 싶기에 

인생사에 사랑과 이별의 쓴 맛과 
삶의 여울목에서 휘도는 휘엉돌이 만나 
구사 일상 역전의 묘미를 녹여 낼 수 있다 싶어 

늘 해맑은 청명함의 노래 또한 희망 
말할 수 있으나 어떤 게 좋다고 말할 순 없어 
쓴물 단물 마셔 본 자는 넓은 공감대 얻을 수 있어 

내 사랑하는 그대여 슬퍼하지 말아요 
그대 안에 아름드리 피어 휘날리는 사랑의 함성 
박제 시킨 보석 가슴에 박효시켜 시 한 송이 피시구려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9-03-24 16:23
co_point.gif
이별 속에 피어나는 시 한 송이/은파 오애숙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연인 대 할 때 그리 했으면 하는 바람 
이순역에서 휘날리는 아련함 심연에 스미는 맘 
늘 풋풋한 싱그런 사랑만 있으면 좋으련만 
인생사 그리 쉽지 않은 게 사랑이라 싶고 
눈물어린 그리움 물결치며 
사무쳐 올 때 있기에 

예쁜 사랑만 하시길 바라나 
시인들은 너무 예쁜 사랑만 하게 되면 
깊이 있는 시! 만들어지지 않을 수 있다 싶어 
사랑과 이별의 쓴 맛 맛보는 슬픔의 눈물과 
삶의 여울목에서 휘도는 휘엉돌이 만나 
구사 일상 역전의 묘미 아는 자가 
내면의 심오한 울림 있기에 

늘 해맑은 청명함의 노래 또한 희망 
말할 수 있으나 어떤게 좋다고 말할 순 없어 
쓴물 단물 마셔 본 자는 넓은 공감대 얻을 수 있나니 
사랑하는 이여 이별의 슬픔 있어 심연의 늪에서 
슬퍼하다가 시 한 송이 아름드리 맘에 슬어 
발효시킨 시어로 빚어 보시구려 

슬픔이 묘혈속에 
피어난 그대의 그리움 
심연에 피어낸 사랑으로 
그대 속에 영원한 보석 박재되어 
들숨과 날숨 사이사이 아름드리 
함박꽃으로 피어나리
btn_comment_insert.gif

up.gif start.gif down.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408 ms 오애숙 2019-01-06 124  
3407 시)사랑의 향기롬 ms [1] 오애숙 2019-01-14 124  
3406 장미꽃잎 차 한 잔 속 행복 [1] 오애숙 2022-03-30 124  
3405 시 (MS) 오애숙 2018-10-13 123  
3404 (시) 춘삼월 새봄의 연서 (ms) 오애숙 2019-03-29 123  
3403 산교육(SM) 오애숙 2018-07-17 122  
3402 우리 새해 함께 가요 오애숙 2018-12-31 122  
3401 오월이 오면---[시] 오애숙 2020-04-16 122  
3400 초복 (SM) 오애숙 2018-07-19 121  
3399 ms (글목에서 길숲) 초고 삽입 글 [3] 오애숙 2019-01-11 121  
3398 ms 오애숙 2019-01-15 121  
3397 시) 봄의 환희 속에 오애숙 2019-03-29 121  
3396 시) 억새의 봄 오애숙 2019-03-29 121  
3395 4월 속에 피어나는 사랑---(시) 오애숙 2019-04-15 121  
3394 시조--행복의 꽃 (MS) 오애숙 2018-07-31 120  
3393 ms 그리움 오애숙 2019-01-03 120  
3392 아 그대 사랑아 ms 오애숙 2019-01-14 120  
3391 =====QT [1] 오애숙 2021-01-25 120  
3390 시) 성탄 전야에 올린 기도(ms) 오애숙 2018-12-23 119  
3389 시) 시인의 정원(삶의 시학 2) 오애숙 2019-03-29 11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5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10

오늘 방문수:
53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