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의 메아리 (시)

조회 수 110 추천 수 0 2019.03.29 03:42:22

    ·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50561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3-16 22:16      
    · 은파의 메아리 (ms)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꽃과 여인의 함수관계 속에 아웅다웅하는 것이 결국 
우리네 어떤 특정한 부류의 개 쓰레기 같은 인간사나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게 인간의 마음이라는 성구 속 
누가 간음한 여인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냐 반문 해 
지금의 현실 속 한국사회 소돔과 고모라를 방불하는 
암적인 병폐 어제 오늘 아닌 아방궁의 현 사태라싶어 

벌과 나비는 꽃의 향기롬 좇아 행복 나르샤 하건만 
너도 나도 개 쓰레기인생에 검지로 누군가 가리키나 
네 손가락은 자신 향해서 '넌, 네 자신에 대해 아는가' 
소크라테스가 꿈에 와서 노려보고 있지나 않을 런지 
벌은 색도 색 나름이란 걸! 향도 향 나름에 분별 하나 
어찌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색의 노예로 끌여 가는지 

깨달음도 없이 그물에 그물! 점점 사회가 흙탕물 속 
어제 오늘 허우적이고만 있는 인간사가 문제라 싶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음, 작금 통감하며 이곳 한인 
유학생 일부분들 장난 아니라 모두 반성해야겠지 않나... 
연일 신문지상의 지저분한 것 생각하며 윗물 맑아야지 
도매급이라고 할른지 몰라도 한국 사회 참 그렇다 싶네 

하여 쥐구멍, 쥐구멍이 어디 있는지 계속 찾고 있네요.

btn_comment_insert.gif

up.gif start.gif down.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368 시) 꽃비가 내리네요(벚꽃) [1] 오애숙 2019-03-29 179  
3367 (시) 춘삼월 -(ms)- 오애숙 2019-03-29 155  
3366 시) 삼월의 선물 꾸러미----[k] [1] 오애숙 2019-03-29 148  
3365 시)그대를 만난 순간부터 오애숙 2019-03-29 170  
3364 시) 허니문에 들어서며 [1] 오애숙 2019-03-29 149  
3363 시) 철쭉꽃 필 때면 [MS] 오애숙 2019-03-29 156  
3362 시) 철쭉꽃 (그녀의 향그럼에 녹아든 맘) (ms) 오애숙 2019-03-29 110  
3361 시) 개나리 ---(ms) [2] 오애숙 2019-03-30 205  
3360 은파의 메아리-벗에 대하여 [2] 오애숙 2019-04-09 118  
3359 은파의 메아리-달란트 [1] 오애숙 2019-04-09 106  
3358 3월의 창 앞에서 오애숙 2019-04-13 125  
3357 시)개나리 꽃물결 속에 오애숙 2019-04-15 64  
3356 시) 새들의 연가 오애숙 2019-04-15 90  
3355 시) 4월의 기도 오애숙 2019-04-15 94  
3354 연시조- 4월의 기도-(시) 오애숙 2019-04-15 94  
3353 빛과 그림자(질주)---(시) 오애숙 2019-04-15 80  
3352 긍정에게 보내는 갈채 (시) 오애숙 2019-04-15 73  
3351 긍정의 시학 --[문협] 오애숙 2019-04-15 57  
3350 시)강줄기 둥근 달빛에 어리는 할미꽃 오애숙 2019-04-15 97  
3349 시) 4월 속에 피어나는 꿈 오애숙 2019-04-15 7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7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02

오늘 방문수:
47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