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꽃비가 내리네요(벚꽃)

조회 수 179 추천 수 0 2019.03.29 04: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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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3-09 20:47        
    · 꽃비가 내리네요(벚꽃)------[문협]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벚꽃 필 때면 

                              은파 오애숙 


사랄라이 
사랑의 숨결 속 
꽃비가 하염없이 
가슴을 적시던 
축복의 향연 

사랑은 우리를 
벗꽃 향그럼속에서 
축복으로 내리던 꽃비 
메세지로 휘날리며 
박제 시켰지요


이역만리 속에 
고운 추억의 흔적 
망울망울 꽃물결로 
물결치는 향그럼 
어디서 찾누나 


가끔 먼 발치 
향그럼 휘날리면 
그대 숨소리 같아서 
달려가 보고 있으나 
찾을 수 없구려 

그대 향그러움 
마음 속 눈물 되어 
꽃비로 떨어지는지 
슬픔의 비애 만 
심연에 내리누나 

그 옛날의 
아름다운 추억 
가슴으로 또 다시 
첫사랑의 향연 속에 
밀려오는 그리움



오애숙

오애숙

2019.03.29 04:48:11
*.175.56.26

벌써 춘삼월 중턱입니다

곧 벚꽃이 환하게 웃으며
날 보러 오라고 손짓하겠죠
늘 출퇴근 하려 지났쳤던
여의도 길에 벚꽃 향그럼

새 봄 속에 사랑을 부르며
핑크빛 물결치던 젊음의 향연
엇그제 같았는데 세월의 바람
어느새 이순 녘에 몰고 왔네요

지나고 보니 어느 것 할 것 없이
아름다운것이라고 마음의 소리
샤랄라이 사랄라 추억의 향그럼
봄의 태동속에 그리움 노래해요

====


사랄라이 사랑의 숨결 속
꽃비가 하염없이가슴 적시던
축복의 향연 속 봄은 내게 그렇게
사랑의 메세지로 벗꽃 향그럼 속에
꽃비로 휘날리며 박제 시켰죠

지나간 흔적 넘어 고운 추억
꽃물결 망울망울 물결치는 향그럼
어디서 찾을 수 있나 가끔 먼 발치서
벚꽃 휘날려 오면 그대 숨소리 같아
달려가 보나 찾을 수 없는 그리움

그대 향그롬 맘속 눈물되어
꽃비로 떨어지는지 슬픔속 비애 
심연에 그리움으로 내리고 있네요
샤랄라이 사랄라이  젊은 날 그 시절
첫사랑의 그리움으로 물결칩니다

춘삼월 중턱 아직 이른듯하나
벚꽃 필 때면 시인들의 가슴에
사랑의 향기 혹 이별의 슬픈 비
삶의 문향으로 가슴에 내립니다

겨울의 잔상들을 지우려는 듯
생그럼 넘치는 봄의 활력 속에
피어나는 벚꽃축제 아련하게
가슴으로 물결치고 있습니다.
늘 새봄 속에 향필하옵소서.

[인생만세] 보냈던 글 중 다시
시로 퇴고 한 [벚꽃]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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