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허니문에 들어서며

조회 수 149 추천 수 0 2019.03.29 04:58:48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50384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3-07 19:44        
    · 허니문에 들어서며 [문협]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시- 

  

허니문에 들어서며/은파 오애숙 


향그러운 새 봄날 기대로 
허니문에 들어가는 이 아침 
칼바람 불고 폭풍 몰아친들 
두려우랴 나 그대 품에 있어 

봄날의 향그럼 질곡 되어도 
동아줄로 묶어 헤쳐 나아가 
크신 주님의 사랑에 힘 입어 
무지갯빛 소망으로 반짝여요 

꿀처럼 늘 달달한 삶 아니고 
옅은 달빛으로 시들게 되어도 
섭섭한 마음에 실망 된다해도 
미움 싹트기 전 서로 이해하며 

믿음의 고리 단단하게 만들어 
함께 궂은 모든 일 헤처 나가면 
아름다운 가정 만들 수 있기에 
서로 사랑하는 맘으로 노력해요


오애숙

오애숙

2019.03.29 04:59:26
*.175.56.26

허니문에 들어서며(초고)/은파 



향그러운 봄날 기대로 
허니문에 들어가는 이 아침 

칼바람 불고 폭풍 몰아친들 
두려우랴 그대 품에 내가 있어 

봄날의 향그럼 질곡 되어도 
동아줄로 묶어 헤쳐 나가리니 

위대한 그님 사랑에 힘입어 
무지갯빛 소망으로 반짝이리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9-03-07 19:45
co_point.gif
2017년 1월 28일 (안남화전도사 ,채은영 결혼식) 식탁에 장식했던 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388 (시조)7월의 푸른 꿈(사진 첨부) --[[MS]] [1] 오애숙 2018-07-05 583  
4387 꽃처럼(시) 오애숙 2018-01-12 582  
4386 삼월에는1(시) [1] 오애숙 2018-02-15 581  
4385 시)설렘 내 안에 가득찰 때면 오애숙 2018-02-23 579  
4384 ==== 2월의 꽃( 물망초) 오애숙 2018-01-16 577  
4383 시조)시월의 어느 농촌 풍경 [1] 오애숙 2018-07-05 577  
4382 눈꽃 축제 열릴 때면(시) [3] 오애숙 2017-12-09 576  
4381 추억 찾기(시) [1] 오애숙 2017-12-17 576  
4380 그런 사람 하나 없을까(시) 오애숙 2018-01-12 576  
4379 동백꽃 오애숙 2018-03-18 575  
4378 시)부활의 향그러움 2 오애숙 2018-04-01 575  
4377 2월의 창가에 앉아서(시) [1] 오애숙 2018-01-20 573  
4376 봄의 여신 [1] 오애숙 2018-02-25 573  
4375 아, 이 가을에(창 방) 오애숙 2017-12-07 572  
4374 그리움 속 4월의 단상 오애숙 2018-03-26 572  
4373 (시)3월 [1] 오애숙 2018-02-18 571  
4372 3월의 봄비 속에(시) [1] 오애숙 2018-03-01 570  
4371 복수초 오애숙 2018-03-07 570  
4370 시) 부활의 노래 오애숙 2018-03-30 565  
4369 시) 4월에는 떠나요 꿈과 낭만 찾아서 오애숙 2018-04-10 56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7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12

오늘 방문수:
54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