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초록물결--(시)

조회 수 196 추천 수 0 2019.04.15 08:22:51
·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50833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4-03 08:33     조회 : 128    
    · 4월의 초록물결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4월의 초록물결 

                                은파 오애숙 


4월 속에 초록물결 
파라란이 나래 펼 때 

그옛날 파란 들녘 
보리밭에 엉긴 기억 
푸른꿈과 함께 자라 
어른이 되었네요 

4월속 해맑은 초록 
파랗게 나래 펴 보나 
우리의 옛 이름 되어 
그리움 피어나네요 

지나간 우리들만의 
옛 추억이 소담소담 
가슴에서 나래 펴며 
물결치는 초록무늬 

세월의 강 흘려보내며 
어떤이는 갈맷빛으로 
어떤이에겐 적색으로 
혹 어떤이는 잿빛으로 

한 세상 채색했으나 
초록나비 한 마리가 
날개깃 열어 심연에 
파란꿈 심어주네요 

작금 백세 시대라고 
4월의 파아란 씨로

btn_comment_insert.gif
up.gif star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348 가끔 그대의 시향 ms 오애숙 2019-01-20 215  
3347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10월의 마지막 날 [3] 오애숙 2019-01-21 255  
3346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감사의 나팔] [1] 오애숙 2019-01-21 209  
3345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내안의 망원렌즈] [2] 오애숙 2019-01-21 269  
3344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사모하는 마음 오애숙 2019-01-21 228  
3343 [마침표가 떠 있는 아침]타오르게 하소서 [1] 오애숙 2019-01-21 168  
3342 제발 ms 오애숙 2019-02-02 132  
3341 시) 입춘(야, 봄이다 봄)(ms) [3] 오애숙 2019-02-02 241  
3340 시)용두암 [[MS]] 오애숙 2019-02-03 154  
3339 한밤의 소야곡 [1] 오애숙 2019-02-03 162  
3338 그대에게 ms [8] 오애숙 2019-02-05 233  
3337 항아리 [1] 오애숙 2019-02-13 175  
3336 시) 사랑하는 내 그대여 오애숙 2019-02-15 142  
3335 2월 끝자락에 앉아서 [4] 오애숙 2020-02-17 24  
3334 경칩 [1] 오애숙 2019-02-17 184  
3333 은파의 메아리===근원 파헤치기 (ms) (시) 오애숙 2019-03-10 138  
3332 시)다뉴브 강가 잔물결 속에 오애숙 2019-03-21 142  
3331 시) 시인의 정원(삶의 시학 2) 오애숙 2019-03-29 119  
3330 시)봄이 익어가는 길섶 오애숙 2019-03-29 84  
3329 시) 봄의 환희 속에 오애숙 2019-03-29 12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7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02

오늘 방문수:
47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