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에/은파 오애숙

조회 수 43 추천 수 0 2019.06.07 15: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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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4-27 06:49     조회 : 152    
    · 이 아침에--[창방 DG ]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이 아침에/은파 오애숙 

이 아침 시창을 여니, 오월하면! 
뭐가 떠오르냐는 물음이 있어 써내려 가고 있는 가운데 
스쳐오는 두 가지 가슴에 신록 가정의 달속에 버무려 물결 칩니다 

첫 번 째 오월! 생각하면, 가정의 달이 생각납니다. 
푸른 들판 속에 파란란히 나래펴는 새싹들의 행진보며 
나의 소홀함으로 행여 내 아이들이 제멋대로 될까봐 걱정 앞서고 

5월 8일 어머님 날이 있어서 그런지 
소천하신 어머님이 그리워, 다시금 저를 돌아보며 
내 아이들께로 향하는 마음의 진실은 사랑으로 감싸야 겠기에 

아이들에게 그 동안 못해 주었던 것과 
살아생전 한 번이라도 찾아 뵈올 걸 그랬었는데 자책이 들어 
반성의 5월 달이라고 심연에서 부메랑되어 반성을 촉구합니다 

5월! 생각하면, 가슴에서 노래하는 것은 
같은 봄이라도 완연한 봄의 물결속에 피어나는 신록의 향그럼 
휘파람의 노래로 올해도 중턱 향해 달리니 정신 차리라 하네요 

고국엔 이곳 LA보다 앞다투며 피어나는 
꽃들의 행진으로 화창함을 노래하리라 싶어 꽃들의 행진속에 
그리움이 가슴에 물결 치며 설레임으로 5월이 다가 온답니다

오애숙  19-04-2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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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노트: 위의 시 김재숙 시인께서 5월하면 뭐가 생각나는지의 물음에 대한 댓글을 퇴고했습니다 


오월! 생각하면, 가정의 달이 생각납니다. 
푸른 들판 속에 파란란히 나래펴는 새싹들의 행진보며 
나의 소홀함으로 행여 내 아이들이 제멋대로 될까봐 걱정 앞서고 

5월 8일 어머님 날이 있어서 그런지 
소천하신 어머님이 그리워, 다시금 저를 돌아보며 
내 아이들께로 향하는 마음의 진실은 사랑으로 감싸야 겠기에 

아이들에게 그 동안 못해 주었던 것과 
살아생전 한 번이라도 찾아 뵈올 걸 그랬었는데 자책이 들어 
반성의 5월 달이라고 심연에서 부메랑되어 반성을 촉구합니다 

5월! 생각하면, 가슴에서 노래하는 것은 
같은 봄이라도 완연한 봄의 물결속에 피어나는 신록의 향그럼 
휘파람의 노래로 올해도 중턱 향해 달리니 정신 차리라 하네요 

고국엔 이곳보다 
꽃들의 행진으로 화창함을 노래하리라 싶어 꽃들의 행진속에 
그리움이 가슴에 물결 치며 설레임으로 5월이 다가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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