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날개(내 젊음의 양지여)

조회 수 39 추천 수 0 2019.08.21 00:22:10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5-24 21:06     조회 : 141    
    · : 독수리 날개(내 젊음의 양지여)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독수리 날개(내 젊음의 양지여) 

                                    은파 오애숙 

아 젊은 날의 노래여 
시원스레 부는 바람결 
잣나무 빼곡한 그늘 밑 
작열한 여름 식힌다고해도 

그대를 향하는 심연 
불일듯 타오르는 가슴 
대양 향해 항해하고픈 맘 
두 마리 토끼 잡고픈 그 열망 

심연속의 가슴앓이 
여전히 살랑이고 있어 
이순열차에 오르면서도 
이팔청춘 태양광 햇살인지 

펄펄 끓는 용광로 
욕망의 전차가 되어서 
곧 하향곡선 낙하선 만나 
심해 깊은 늪속 새앙쥐련만 

아침 밝게 피어나는 
해맑은 해오름의 윤슬 
반짝이는 희망참의 노래 
독수리의 날개로 휘파람분다

오애숙

오애숙

2019.08.21 00:22:36
*.243.214.12

내 젊음의 양지여(초고)/은파 오애숙 

시원스레 부는 바람결 
잣나무의 빼곡한 그늘 밑 
무더운 여름을 식힌다고 

그대를 향한 뜨거운 맘 
대양을 향해 항해하고픈 맘 
두 마리 토끼 잡고픈 맘 

여전히 식히지 못하는 
한여름 태양광의 햇살인지 
펄펄끓는 용광로구나 

아직도 뭉클한 이느낌 
곧 하향곡선이 낙하선 만나 
심해 깊은 늪 새앙쥐련만 

이른아침 해맑은 해오름 
윤슬로 반짝이는 희망나팔 
가슴에 차고 넘치누나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448 =미래가 있다는 건(사진) [1] 오애숙 2018-09-23 339  
2447 =그리움/ (MS) [1] 오애숙 2018-09-22 238  
2446 =시조= 그대의 초상 (MS) 오애숙 2018-09-17 334  
2445 [[시조]] 갈바람 불 때 (MS) [2] 오애숙 2018-09-17 300  
2444 댓글 [1] 오애숙 2018-09-16 203  
2443 시) 산다는 게 무엇인가 [2] 오애숙 2018-09-14 284  
2442 시) 가을비 속에 /낙숫물 소리에 [2] 오애숙 2018-09-13 316  
2441 수필 기러기 오애숙 2018-09-13 338  
2440 시조 (MS) 오애숙 2018-09-13 333  
2439 어느 가을 날의 회심 [시조] 오애숙 2018-09-13 308  
2438 (시) 만추의 풍광 속 그리움 [1] 오애숙 2018-09-12 279  
2437 은파의 메아리(시) 오애숙 2018-09-12 291  
2436 가을의 길섶에서(시 한 송이 피우고 싶은 맘) [1] 오애숙 2018-09-11 274  
2435 시--사랑의 이름으로--[시향] [1] 오애숙 2018-09-11 289  
2434 시 (MS) [1] 오애숙 2018-09-11 245  
2433 시 (MS) 오애숙 2018-09-11 301  
2432 가을 맞이 오애숙 2018-09-11 192  
2431 시 (MS) 오애숙 2018-09-09 252  
2430 세월의 강줄기 오애숙 2018-09-09 185  
2429 시조 오애숙 2018-09-09 20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4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93

오늘 방문수:
35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