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감사꽃

조회 수 40 추천 수 0 2019.08.21 01:20:17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5-28 10:11     조회 : 204    
    · : 시/감사꽃----[[MS]]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감사꽃 

                                        은파 오애숙 

희망이 
숨바꼭질 하자 하는가 
인생이란 다 그런 것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희망처럼 
일곱색깔 무지개 

그저 
먼 발치서 뜸들이다 
때가 되면 

손 놓고 
그저 긴 한숨 짓고 
바라만 보는 것 

인생서녘 
움켜 잡으려던 모든게 
그저 욕심이었네 

왔던 길 보니 
구비구비 열두 고갯길에 
그대 있어 감사하네

오애숙  19-05-28 10:18
co_point.gif

오애숙

2019.08.21 01:20:43
*.243.214.12

위의 시를 연시조로 바꿔봤습니다 
==================== 

감사꽃/은파 오애숙 


사랑이 숨바꼭질 하자고 손내미나 
잡힐 듯 잡지 못할  희망이 일곱색깔 
무지개 먼발치서만 바라보고 있누나 

손 놓고 때가 되면 그저 긴 한숨 짓고 
인생 서녘 해질녘 바라만 보고 있네 
욕심에 움켜어 잡아 낚아채던 모든것 

왔던 길  돌아보니 내게는 욕심였지 
열두길 구비구비 고갯길에 그나마 
그대가 내 옆에 있어 감사의 꽃 피누나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168 (시)수정고드름 오애숙 2018-02-23 775  
4167 시)나 항상 그대로 인해 오애숙 2018-02-23 468  
4166 우리 마음에 사랑이 있다면(시) 오애숙 2018-02-23 340  
4165 : 때론 나의 연약함에(시) 오애숙 2018-02-23 409  
4164 시)사회악 오애숙 2018-02-23 488  
4163 시) 내 마음의 봄동산 오애숙 2018-02-23 424  
4162 시)<<<자기만의 아름다운 빛깔로>>>& [1] 오애숙 2018-02-23 459  
4161 시)정월 대보름 [1] 오애숙 2018-02-23 1032  
4160 시)쥐불놀이 [1] 오애숙 2018-02-23 603  
4159 시)맘속 일렁이는 그리움 오애숙 2018-02-23 532  
4158 시)설중매 오애숙 2018-02-23 628  
4157 시)설렘 내 안에 가득찰 때면 오애숙 2018-02-23 579  
4156 시)주인을 잘 만나더니 오애숙 2018-02-23 552  
4155 시)가슴에 아직 숨 쉬고 있어 오애숙 2018-02-23 481  
4154 시)3월의 봄 오애숙 2018-02-23 607  
4153 시) 사람이 모르고 있는 것 오애숙 2018-02-23 497  
4152 시)오늘만 날인지 오애숙 2018-02-23 361  
4151 시)어린 시절 단상(정월 대보름날) 오애숙 2018-02-23 482  
4150 시)삼월의 어느 아침에 오애숙 2018-02-23 517  
4149 시)3월의 기도 오애숙 2018-02-23 54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67

오늘 방문수:
14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