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조회 수 23 추천 수 0 2019.08.25 21:04:08

9월


                                                         은파 오애숙




뒤도 안보고 땀 뻘뻘 

흘리며 달려왔던 지난 날들

오늘은 어제 완 사뭇 다른게 펼쳐진 

날씨가 공기부터 다릅니다


뒤를 돌아서 보니

이 번 여름 정말 작열했다고

8월이 아쉬운 듯 손사래 치면서

서서히 멀어져 가네요


가을 길섶 9월은

이제 마무리 위해 앞과 뒤

옆 보고서 달리라고 있는지

새삼 중요함 느껴봐요


갈바람에 땀 살짝 식혀

잠시 돌아보며 앞으로 갈 날

하나씩 점검 해 가을 날의 풍성함

기대하는 맘에 곧춰봅니다


학생들 새 마음으로

학업 열로 불태워야 하기에

9월은 어느 때 보다  정말 중요 해

흐트러짐 없어야 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148 아카시아 계절에(5월의 기억)/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03  
3147 어느 술고래의 고백/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96  
3146 고백 오애숙 2019-06-11 90  
3145 무지개 다리에 걸터 앉아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5  
3144 시 나 한 송이 백합 되리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84  
3143 제비꽃 3/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84  
3142 하얀 그리움(햐얀 민들레)/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40  
3141 봄물결 가슴에 살랑일 때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3  
3140 그대 속에 스미는 맘 (그대의 향그럼 속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5  
3139 스마트폰의 비애/은파 오애숙 2019-06-11 80  
3138 연시조 [1] 오애숙 2019-06-11 225  
3137 시향의 묘수에 피어나는 향그럼/은파 오애숙 2019-06-11 86  
3136 5월의 진실(그날의 진실을 기억하는가)/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85  
3135 선인장 꽃/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216  
3134 선인장 꽃/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213  
3133 인생의 강줄기 속에/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08  
3132 연시조= [1] 오애숙 2019-06-11 207  
3131 흐르는 강줄기 바라보며(나 이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7  
3130 아카시아꽃 향기에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34  
3129 장미의 계절/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3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784

오늘 방문수:
3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