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길섶에서 3 은파 오애숙

조회 수 60 추천 수 0 2019.08.29 16:52:22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6-01 12:50     조회 : 201    
 
    · 6월의 길섶에서 3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6월의 길섶에서 3 

                              은파 오애숙 

절반은 완성 
절반은 미완성 
계절도 절반에 
나이도 인생의 
중턱에 있다면 
좋겠으련만 

한치 앞 모를 
나이의 이순행 
허나 맘이라도 
인생 절반이상 
남은 긍정으로 
휘파람 분다 

아직도 할 일 
눈 웃음치기에 
올곧게 가면서 
예전의 막연한 
생각 버리면서 
당차게 간다


 
오애숙   19-06-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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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길섶에서 3 (시작노트) /은파 오애숙 


6의 창이 열린다.유월이 신선하다. 

해 온 일 분석하니 절반은 완성이다. 
하지만 절반은 미완성 작품에 머물러있다. 
계절이 중턱이라 모든게 절반이라싶다. 

계절도 여름에 들어섰으니 절반이다. 
나이도 인생의 중턱에 있다면 좋으련만 
한치 앞 모를 이순행 열차앞에 서성인다 

허나 맘이라도 인생의 절반만 살았다. 
긍정의 날개깃 속에 맘으로 휘파람 분다 
아직 많은 할 일에 눈 웃음치며 직행이다 

6월은 가지치기 하는 달이다. 먼저 나를. 
예전의 잡다하고 막연한 것 날려 보내고 
푸름에 당당히 설수 있는 챈스의 달이다. 

6월을 노래한다. 당찬 6월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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