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인의 정원 은파 오애숙

조회 수 41 추천 수 0 2019.08.29 19:28:49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6-06 16:32     조회 : 205    
 
    · 어느 시인의 정원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어느 시인의 정원 

                                                은파 오애숙 


언어의 유희 
내재 된 시의 서정으로 
철학이 꿈틀거리는 
시어 마구잡아 
낚아 챈다 

날개 달아 
자신만의 오묘한 
왕국 세우려는 마음에 
한편의 감성시에 꽂힌 꿈 
나르샤 하기에 

생각하는 
로뎅 되어 보는 맘 
사유체로 걸러내기 위해 
금강석을 채취 해 
나서 본다 

언어의 유희 
삶의 향기로 꽃 피워  
한 송이 시 빚기 위해 
심연의 못 헤집고 
맘 삭혀 낸다


 
오애숙   19-06-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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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람은 오귀스트 로댕이 만든 조각상입니다. 이 사람은 턱에 오른팔을 괴고 있는데, 그 오른팔은 왼쪽 다리에 팔꿈치를 얹고 있다. 높이 186cm. 작품의 석고상(石膏像)은 1880년에 완성되어, 최초에는 《시인》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오애숙   19-06-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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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로뎅: 오귀스트 생각하는 로댕과 미켈란제로의 작품 중 독자의 감성으로 대하시길 바랍니다. 


미켈란젤로 만년의 대작으로 역동적인 인간의 모습과 현존하는 인물들에 대한 혹독한 비판이 담긴 걸작이다.그림으로 그린 신곡(神曲)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하는 사람하면 우리는 대개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을 떠올린다. 그작품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조각은로뎅의 미완성작 지옥문이란 작품의 지옥문 앞에 앉아서 생각하는사람을 확대하여 만든 작품이다. 그러나 로뎅의 지옥문이란 작품이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을모티브로 한 것 같은 생각을 하게된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은 미켈란젤로가 60세가 되어 병들었을때 교황 요한바로로3세의 명을 받아 1534년 발판을 설치하고 1541년 완성한 시스틴성당에 그린프레스코제단화다. 이최후의 심판이란 그림은 단테의 신곡과 같이 미켈란젤로의 현존하는 인물들에 대한 평가라고 할 수 있다.재미있는 것은 지옥의 뱀에 감긴 미노스상 대신에 당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참견하고 간섭하고 그림이 야하다고 뭐라고 했던 평판이 좋지않던 교황의 의전비서인체세나 추기경 얼굴을 그려 넣고 뱀이 추기경의 성기를 물고있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미켈란젤로도 한 성깔했던 모양이다. 천국과 지옥의 중간에 앉아서 자신을 끌어 내리는 자신의 죄악을 뿌리치지  못하고 부끄러워서 얼굴을 가린 생각하는 사람 끌어 내리는 죄악의 실체가 자신의 모습이다. 그림 중에 지옥과 천국의 중간 위치에서 얼굴을 가리고 고뇌하는 사람이있다. 그림의 극히 작은 부분이지만 로뎅은 이그림을 모티브로 지옥문을 제작하면서 이생각하는 사람을 중요한 역활로 생각하여 지옥문의 문설주에 생각하는 사람으로 위치 시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는 평을 하고 있다. 미켈란젤로그림의포즈와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의 포즈도 비슷하다. 그러나 미켈란젤로의 생각하는 사람의  그림을 자세히 보면 생각하는사람의 발을 붙잡고 허리를 안고 그를 지옥으로 끌어 내리려는 죄악의 마귀가있다. 그런데 그 죄악의 마귀얼굴이 모두가 생각하는 사람 자신의 얼굴인것이다. 죄악이란 나를 붙들고 놓아주지않는 죄악이란 결국은 나 자신이라는 메세지인 것이다. 천국을 눈 앞에 두고도 자신을 지옥으로 끌어내리려는 또다른 내 자신인 자아의 마귀를 이기지 못하고 고뇌하는 인간의 나약함을 미켈란젤로는 그리고  있다. 

미켈란젤로의 생각하는 사람이란 자신의 죄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뇌하는 영혼을 생각하는 사람으로 그리고 있지만 로뎅의  생각하는사람은 보기에 영혼의고 뇌라기보다는 오히려 사치스런 걱정을 하고 있는 듯하다. 지옥의 문설주에 앉아 있는 생각하는사람 
로뎅은 이작품을 확대해서 만들어 독립적인 생각하는사람을완성했다. 니체나,칸트나,소크라테스나 뭐 그런 세상사의 걱정거리 내지는 철학을 생각하는 것 같다. 미켈란젤로의 생각하는 사람은 부끄러워서 얼굴을 가리고있다. 자신의 죄악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고뇌하면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 같다. 

미켈란젤로의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우리자신의 영혼을 부끄럽게 생각했는가 다시 한 번 생각하게하는 그림인 반면에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은 그냥 고급스런 철학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같은 것이다.아니 오히려 지옥으로 떨어지는 인간들을 가련하게 불쌍하게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나는 아니거든하는 방관자적인 모습이 보인다. 고급스런 생각을 하고있는 듯 한 로뎅의 생각하는사람 최후의심판이라는 대작의 300여명 등장인물중 극히 일부분이지만  문득 생각하는 사람의 모습에 눈길이가서 글을 올려보는 글이 있어 올립니다. 특히 교회를 다닌다는 사람들이 사탄이나 마귀 핑게를 많이 대는데 사실은 사탄도 마귀도 다 나자신이라는  메세지가 강한 미켈란젤로의 그림을 보면서 반성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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