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6-14 09:10     조회 : 216    
 
    · 시/자작나무 사이로 핀 꽃 외 2편 [[MS]]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자작나무 사이로 핀 꽃 

                                                  은파 오애숙 


그리운 물결 일렁이는 6월의 길섶 

불에 탈 때 자작 자작 소리낸다고 
붙여진 순백의 자작나무 사이로 
비쳐드는 햇살의 신비 스미는 심연 

자작나무가 낙엽송을 만났을 때도 
자연은 우리 인간에게 많은 것들을 
선사하는 데 훼손하는 우리네 인간 

순백의 옷 입고 서 있는 자작나무 숲 
맘속에 스케치 해 보는 존귀한 시간! 
더듬어 가며  감상하는 순간 순간들 

물 좋고 산 좋은 아름다운 금수강산 
그리움의 꽃 휘날려 맘에 피는 시어 
시의 향기 되어 시 한송이 피워낸다 

유월의 푸름속에 아름다움 안고서


 
오애숙   19-06-14 19:45
co_point.gif
6월이 되면/은파 오애숙 

속삭이는 네 향그럼에 널 느끼고파 일렁이는 
그리움의 옛 추억들이 눈 앞에서 아른 거린다 

하얀 속살 드러내고서 날 좀 보소 부르고있는 
너의 진실 된 그 속삭임 어찌그리도 당당한 지 

바람결 따라 나무 잎새 출렁일 때면 살아 있어 
나도 너처럼 사는 동안 풍파에 흔들리고있음에 

동지상종 느끼고 있으나 넌 견고하게 그 자리 
지키고 있어 넘 부럽다고 내 가슴에 물결치누나 

너처럼 풍파 흔든다 해도 내 자릴 지키고픈 심연 
작금 한해 절반갔으나 반년 있어 널 보며 곧추네
 
 
오애숙   19-06-14 10:35
co_point.gif
[연시조]----[MS] 


인제 자작 나무숲/아 가고 파라/은파 오애숙 


난 너로 기쁨넘쳐 한여름 육칠월경 
무더위 속에서도 체감이 선선하지 
늘 평균 이십도라서 물렀거라 폭염아 

산 계곡 어우러져 최상의 피서지로 
여행객 끊임없는 각광을 받는 인제 
어느새 나의 마음이 널 향한다 인제야 

여름철 레포츠로 래프팅 번지점프 
산림청 선정한곳 그곳에 가고파라 
원대리 자작나무숲 명품1호 그곳에
 

btn_search_list.gif

오애숙

2021.04.02 10:28:26
*.243.214.12

불에 탈 때 자작 자작 소리내어
붙여진 순백의 자작나무 사이로
비쳐드는 햇살의 신비 스미어온다
 
자작나무가 낙엽송을 만나을 때도
자연은 우리 인간에게 많은 것들을
선사하는 데 훼손하는 우리네 인간
 
순백의 옷 입고 서 있는 자작나무 숲
맘속에 스케치 해 보는 존귀한 시간!
더듬어 가며  감상하는 순간 순간들 
 
새해속에 아름다움 가아득 안고서
시향에 물들어 시 한송이 피워낸다
물 좋고 산 좋은 아름다운 금수강사 
그리움  휘날려 피는 시어들의 합창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168 늘 푸른 그 하늘, 바라보며 오애숙 2017-09-20 30320  
6167 민들레 홀씨(첨부) [2] 오애숙 2016-02-07 26093 2
6166 살랑이는 봄햇살 속에 [1] 오애숙 2017-05-29 21247 1
6165 (시)무지개 다리 걸터 앉아(첨부) 오애숙 2016-02-05 19052  
6164 연서戀書(첨부) 오애숙 2016-01-27 15477 1
6163 현실 직시 [1] 오애숙 2016-07-19 14727  
6162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오애숙 2014-12-09 12618 13
6161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오애숙 2014-12-08 12519 13
6160 (시)백목련 외 [1] 오애숙 2014-12-08 12218 14
6159 사진-메뚜기와 아침이슬 /-시-참새와 허수아비 [1] 오애숙 2016-07-23 11954  
6158 민들레 홀씨(16년 작품 이동시킴) [1] 오애숙 2017-05-10 11707 1
6157 민들레 홀씨 [1] 오애숙 2016-04-25 11085 1
6156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오애숙 2014-12-15 11059 8
6155 막장 열었던 자유 [1] 오애숙 2014-12-15 10961 7
6154 썩은 동태 눈깔 [2] 오애숙 2015-08-13 9819 4
6153 시나브로 피어나는 바닷가(사진 첨부) 오애숙 2016-06-15 9648 1
6152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오애숙 2014-12-19 8583 5
6151 눈 세상(첨부) 오애숙 2016-02-05 8005 2
6150 야생화(시) 오애숙 2017-09-03 7738  
6149 무제 오애숙 2017-03-15 7430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2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7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