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향그럼/은파 오애숙

조회 수 34 추천 수 0 2019.08.29 20:15:48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8-19 09:45     조회 : 132    
 
    · 추억의 향그럼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추억의 향그럼/은파 오애숙 

하얗게 피어오르며 반짝이는 윤슬 사이 
흩날리는 은빛 머리에 애잔함이 고개들고 
고국의 산천 향해 노래하는 마음의 향기 

학창시절 생각하니 그때 그 이름 가슴에 
떠올라 추억속 옛얘기로 물드는 맘속에서 
춘천 호반의 도시에서의 지난일들 스친다 

교외선 안에서 만나 함께 게임하며 알게 된 
그때 그애  S고 3학년이던 그애 훗날 K 대 
수석 했노라 기뻐하며 방학 때 여행 왔었지 

그땐 얼키고 설킨 거미줄처럼 숨가뿐 일 속 
이사를 하면서 동이 서를 만날 수 없는 듯 
그에게서 멀어졌고 기억에서도 사라졌는데 

젊은 날의 추억들이 이른 아침 물안개처럼 
심연에 아름다운 물결처럼 아침 햇살 속에 
윤슬 되어 반짝이기에 그 향에 취해봅니다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968 성시 --날 새롭게 하사 찬양 받으소서 [2] 오애숙 2020-07-04 17  
2967 7월의 푸른 희망 햇살 오애숙 2020-07-05 37  
2966 성시 --날 향한 주 거룩하신 향기로 [2] 오애숙 2020-07-10 41  
2965 성시 [2] 오애숙 2020-07-23 32  
2964 성시 엘리야의 갑절의 능력으로 [4] 오애숙 2020-07-24 49  
2963 창조주 여호와 우리주께 찬양을 [4] 오애숙 2020-07-24 50  
2962 시---내 인생 노랫가락에(달궂이 )--2/은파 [2] 오애숙 2021-07-03 14  
2961 날궂이/은파 오애숙 2021-07-03 3  
2960 QT : 주와 동행하는 삶이 바로 은총임에/은파 오애숙 2021-07-02 5  
2959 QT 오애숙 2021-07-02 12  
2958 수필 장마와 사랑의 열매 배지 오애숙 2020-08-05 58  
2957 수필 장마 전선 사선을 넘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0-08-06 60  
2956 이 아침 커피 한 잔에도/은파 오애숙 2021-07-01 5  
2955 이 아침 커피 한 잔에도/은파 오애숙 2021-07-01 9  
2954 시---사노라면/은파---[시향] 오애숙 2021-07-01 19  
2953 오늘은 왠지/은파 오애숙 2021-07-01 8  
2952 한여름날의 소야곡/은파 오애숙 2021-07-01 15  
2951 생의 찬미/은파 오애숙 2021-07-01 8  
2950 사랑이 뭐 길래/은파 오애숙 2021-07-01 3  
2949 첫사랑에 대하여/은파 오애숙 2021-07-01 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88

오늘 방문수:
21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