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아 보려는 네 이름 앞에

조회 수 26 추천 수 0 2019.11.18 17:14:22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9-29 12:30     조회 : 132    
 
    · 붙잡아 보려는 네 이름 앞에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붙잡아 보려는 네 이름 앞에



                                                                  은파 오애숙


뒤도 안보고서 흘러가는 세월의 강줄기
소리쳐 불러봐도 대답이 없는 야속함아

맘속 멍울하나 남기고간 세월의 아픔에
떠오르는 그대는 내게 그리움만 남겼누

아 아 흘러간 젊은날의 영광아 속절없이
영영의 전차를 타고서 정령 떠나 갔구나

네 이름 붙잡고 소리쳐도 돌아오지 않아
가슴에 쓴 멍애 뒤집어 쓰고 널 생각하며

안개 낀
바닷가에서
널 뒤돌아 보누나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668 눈이 내리네 [1] 오애숙 2017-12-17 710  
1667 대한(大寒)추위와 풍습(시) [1] 오애숙 2018-01-19 710  
1666 시) <<< 겨울 탈출>>>& [6] 오애숙 2018-03-18 710  
1665 시)하얀 목련 피어 날 때면 [1] 오애숙 2018-05-06 711  
1664 멋진 한 편의 가을 연서[창방] 오애숙 2017-10-30 715  
1663 구월의 길섶 3 오애숙 2017-09-20 716  
1662 가을 향기 속에(시) [창방] [2] 오애숙 2017-09-20 717  
1661 겨울 밤 바닷가에서(시) [1] 오애숙 2017-12-11 717 1
1660 그곳 향하여(시) 오애숙 2017-12-11 720  
1659 첫사랑의 향기 [2] 오애숙 2018-01-23 720  
1658 그대 때문에 오애숙 2017-10-11 722  
1657 가을 길섶에서 오애숙 2017-09-20 724  
1656 빛나는 역사 뒤에서 오애숙 2017-09-17 725  
1655 · : 스므살 첫눈이 오면(시) 오애숙 2017-12-19 729  
1654 은파의 메아리 37 [1] 오애숙 2017-10-05 730  
1653 잊혀져 가는 문화 새벽송 돌기(시,홈) 오애숙 2017-12-25 730  
1652 춘삼월, 희망 연가 [4] 오애숙 2022-04-08 731  
1651 마음의 손 편지 [1] 오애숙 2018-01-22 732  
1650 5월의 연서(시) 오애숙 2018-04-29 732  
1649 ===사랑은 오애숙 2017-10-12 73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4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1,989

오늘 방문수:
37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