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헤는 밤에

조회 수 29 추천 수 0 2019.11.19 20:21:02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10-04 02:48     조회 : 218    
 
    · 별헤는 밤에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별헤는 밤에

                                                        은파 오애숙


오늘도 잔별빛은 내리지 않습니다
명확히 말하자면 도시의 잿빛속에
길 잃은 별들이라 사람들 생각하나
여전히 세상에 잔별 등댓불이 됩니다

곶간의 빛은 절대 빛날 수 없다지만
새까만 밤이 되면 별들의 속삭임은
지구를 향한 사랑 내님의 향기란 걸
사랑의 언어를 찾아 배외하며 알았죠

나는야 오랫동안 별들의 찬란함에
눈 뜬 후 세상속에 빛나는 잔별들의
색색의 아름다움 가지고 수 놓으려
까만밤 그댈 향하여 나래 활짝 펼쳐요

내 어깨 쭉지 가끔 휘이청 거리지만
목울음 삼키고서 가슴에 멍울 안고
망원렌즈 사관으로 투과한 후에야
내님의 찬란한 빛에 매료되어 씁니다

오늘도 잔별들이 내리지 않는다는
오해가 낳은 생각  규명해 나서보며
보이는 세상이 다 아니라 나팔불어
내 본향 아름다운집 바라보며 수놓죠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908 시--8월의 어느 날/은파 [1] 오애숙 2021-08-04 17  
1907 해바라기 기도 [1] 오애숙 2021-08-04 11  
1906 QT: 사사기 1:22-36, [1] 오애숙 2021-08-05 23  
1905 QT [1] 오애숙 2021-08-05 17  
1904 형통한 사명 성취와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에/은파 오애숙 2021-08-05 28  
1903 팔월의 기도 [1] 오애숙 2021-08-05 20  
1902 시 -- 해바라기 연가 [2] 오애숙 2021-08-27 18  
1901 QT [1] 오애숙 2021-08-05 13  
1900 시--해바라기 연가 file [1] 오애숙 2021-08-06 43  
1899 시-연시조: 해바라기 연서----시향 오애숙 2021-08-06 113  
1898 QT [2] 오애숙 2021-08-27 18  
1897 QT [2] 오애숙 2021-08-07 9  
1896 연시조--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은파 오애숙 2021-08-07 24  
1895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은파 오애숙 2021-08-07 13  
1894 여호와 우리주여/은파 오애숙 2021-08-07 17  
1893 시--------해바라기/은파 오애숙 2021-08-09 15  
1892 시--- 8월의 장댓비--은파 [1] 오애숙 2021-08-09 24  
1891 시- 그리움 하나/은파 오애숙 2021-08-09 36  
1890 시 --8월 황금빛 보리 들녘 오애숙 2021-08-09 39  
1889 시-------매미 오애숙 2021-08-09 2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0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05

오늘 방문수:
50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