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사랑의 향기

조회 수 31 추천 수 0 2019.11.19 20:24:54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10-07 16:39     조회 : 200    
 
    · 이 가을 사랑의 향기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이 가을 사랑의 향기



                                                            은파 오애숙

오호라 기억 회로 되돌려
그대를 만날 수만 있다면
홍빛날개 펼치어 단풍잎에
그옛날 열여섯 설렘 싹틔여
바암새 그대 사랑 쓰렵니다

벌써 몇 구비 세월강 흘러도
가끔 휘몰아치는 세파속에서
기억 회로 끊길 때도 있었지만
이가을 또렷이 떠오른 옛추억
만추풍광에 피어나는 사랑아

영영 그대를 만날수 없다해도
그옛날 단풍잎 하나 씩 갈피에
차곡차곡 쌓여 놨던 그 추억들
심연에서 설레임의 파문돌이가
아름다운 추억이라 물결치기에

희미안 추억의 가로등불속에도
거센 파도물결에도 흔들림 없는
뿌리 깊은 나무 되어버린 숲에서
정령 그대를 만날 수 없다고해도
함박꽃 활짝 피어 아름답습니다

옛추억
사랑의 향기로
곱게 물결 치기에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748 그대 진실 된 사랑 내게 있어 오애숙 2019-11-19 21  
2747 가을비(신호탄)-------[MS] 오애숙 2019-11-19 19  
2746 가을비 3 오애숙 2019-11-19 19  
2745 가을비 2 오애숙 2019-11-19 13  
2744 가을비 1 오애숙 2019-11-19 30  
2743 아 이가을 오애숙 2019-11-19 24  
2742 갈대 들녘에서 오애숙 2019-11-19 18  
2741 한계령 넘어서 오애숙 2019-11-19 27  
» 이 가을 사랑의 향기 오애숙 2019-11-19 31  
2739 낙엽 오애숙 2019-11-19 20  
2738 가을비 5 오애숙 2019-11-19 28  
2737 만추 풍광속에 피어나는 향그럼 오애숙 2019-11-19 34  
2736 단풍물결 사이로 핀 꽃 오애숙 2019-11-19 38  
2735 신탁의 미래 시인께 당부 인사 오애숙 2019-11-19 52  
2734 봄과 가을 향기의 의미부여 오애숙 2019-11-19 32  
2733 시월이 가기 전에 오애숙 2019-11-19 47  
2732 시월에 핀 깊고 푸른빛 오애숙 2019-11-19 28  
2731 시월에 핀 깊고 푸른빛 2 오애숙 2019-11-19 34  
2730 가끔 소설같은 일 오애숙 2019-11-19 687  
2729 지켜야 할 것 중 한가지 오애숙 2019-11-19 2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0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5

오늘 방문수:
46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