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에 핀 깊고 푸른빛 2

조회 수 34 추천 수 0 2019.11.19 20:30:17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10-09 06:38     조회 : 204    
 
    · 시월에 핀 깊고 푸른빛 2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시월에 핀 깊고 푸른빛 2/은파 오애숙


인생은 나그네 길이라
그 누구가 말하였는가
이가을 만추풍광속에
화사한 아름다움으로
시월 노래하고 있으나

홀로왔다 홀로가는 길
가슴에 와 닫는 길섶
희로애락의 인생길에
굽이쳐 흐르는 강줄기
잡고 하소연 한다해도

세월강 뒤도 돌아보지
않고 흘러가고 있기에
노세 노세 할수없음을
인생도 자연의 순리에
따라서 가야만 하리니

수술실의 칼날 들고서
생각을 바로 잡는 심연
가슴에 피어난 푸른빛
새로 눈뜨인 사유함을
 

심연에
하늘빛 윤슬
박제시켜 곧춘다


 
오애숙   19-10-09 06:42
co_point.gif
[시월에 핀 깊고  푸른빛 1]의 시작 노트를 이곳에 다시 올렸습니다.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168 시--새해엔/은파 [1] 오애숙 2020-03-28 1  
6167 QT:주와 더불어 사는 복된 삶/은파 [1] 오애숙 2021-06-30 1  
6166 오애숙 2021-11-12 1  
6165 시-- --[[MS]] [1] 오애숙 2021-06-28 2  
6164 QT: 고동체 안에서 오애숙 2021-07-10 2  
6163 QT [2] 오애숙 2021-07-24 2  
6162 큐티:믿음의 완주자 [2] 오애숙 2021-12-08 2  
6161 날궂이/은파 오애숙 2021-07-03 3  
6160 사랑이 뭐 길래/은파 오애숙 2021-07-01 3  
6159 QT 오애숙 2021-06-14 3  
6158 QT [2] 오애숙 2021-06-07 3  
6157 큐티 [2] 오애숙 2021-11-12 3  
6156 큐티: 의와 자비의 삶에 따른 부요함과 명예의 복 [1] 오애숙 2021-11-21 3  
6155 오애숙 2020-03-24 4  
6154 침묵에 대하여/은파 오애숙 2021-07-01 4  
6153 가을비/은파 오애숙 2020-10-23 4  
6152 QT 오애숙 2021-03-09 4  
6151 시-- --[[MS]] 오애숙 2021-05-29 4  
6150 해바라기 뜰에서/은파 [1] 오애숙 2021-07-19 4  
6149 QT 시 15 : 1-5 오애숙 2021-07-23 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3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07

오늘 방문수:
30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