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 추억의 단상 /은파

조회 수 28 추천 수 0 2019.11.19 21:12:40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11-11 22:39     조회 : 93    
 
    · 젊은 날 추억의 단상 /은파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젊은 날 추억의 단상 

                                                                                은파


시린 허리 감추고서 당당하게 걷고픈지
어깨쭉지 활짝편 맘 네가 있어 감사날개
예전엔 별거아닌 줄 착각했던 머풀러

이맘 때면 연인보다 네가 내게 포근하게
감싸주니 이 늦가을 진정 애인 몫 다하해
살폿한 사랑의 물결 가슴으로 스미누

아름다운 추억 물결 젊은 시절 그앤 내게
목에 하던 자기 것을 둘러주어 그 체온에
아련한 그리운 물결 일렁이게 했기에

이맘 때
가끔 그대의
따사론 맘 나붓껴


 
오애숙   19-11-11 23:17
co_point.gif
시작노트]


머플러 한 장의 차이 많죠. 특히 이곳은 해 떨어지기 전에는 반팔로
활보하다가도 오후 6시가 되면 사막이라 해가 떨어지면 온도차 급강
얇은 면으로 살이 다 비쳐도 낮에는 목에 느슨하게 리본처럼 묶고서
오후에는 마스크 쓰고 머플러는 숄처럼 목에는 한 번 두르고 양 쪽
어깨를 덮으면 찬 바람 커버 되어 감기 예방이 되는 것 실감합니다.

소소한 머플러가 의상과 매치되어 더 멋지고 품위있게도 만들고
쌀쌀한 날씨에 어깨를 감싸줘 아마도 이런 것이 이석이조의 효과...
환절기의 몸관리에는 머플러가 뭐니뭐니 해도 딱인듯 하고 가끔
젊은 시절 그때 그애의 소소하고 따뜻했던 감정이 피어오릅니다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828 시)수국화/그대 언제 오시렵니까(창방) [2] 오애숙 2018-06-06 550  
1827 겨울날의 단상(시) 오애숙 2017-12-19 551  
1826 (시)새봄 오애숙 2018-02-25 551  
1825 5월의 신부 [2] 오애숙 2018-02-25 551  
1824 시)주인을 잘 만나더니 오애숙 2018-02-23 552  
1823 시)----6월의 편지 [1] 오애숙 2018-06-06 552  
1822 하얀 파도꽃(시) [2] 오애숙 2018-01-12 553  
1821 3월 창가에 서서(시)3월에 피어나는 파란 꿈 [1] 오애숙 2018-03-06 553  
1820 선포(시) 오애숙 2018-02-06 554  
1819 백목련 2 [MS] 오애숙 2018-05-06 555  
1818 (시) 봄바람에 설빛 스러져도 오애숙 2018-02-08 556  
1817 (시) 새희망을 꿈꾸는 바닷가 [1] 오애숙 2018-01-14 556  
1816 세월이 흘러가도 (시) 오애숙 2018-04-09 556  
1815 당신은 나의 사랑 오애숙 2018-02-25 558  
1814 빛나는 졸업장(시) [3] 오애숙 2018-01-21 559  
1813 (가사)아아 그리운 관악산 동리(시) [1] 오애숙 2017-12-09 560  
1812 십이월이 되면 [1] 오애숙 2017-12-17 560  
1811 =======7월의 어느 이른 아침 오애숙 2018-02-27 560  
1810 5월의 길섶에 피는 희망의 속삭임 (시) 오애숙 2018-04-28 560  
1809 새아침에(시) 오애숙 2018-01-05 56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2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7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