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의 속 LA/은파

조회 수 56 추천 수 0 2019.11.19 21:15:56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11-16 11:40         
 
    · 가을 정의 속 LA/은파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가을 정의 속 LA/은파





절기로 입추부터 입동을 말하지만
일반적 구분하면 북반구 구월에서
십일월 까지구분 남반구 삼월부터
오뉴월 까지구분 천문학 구분으론
북반구 9월23일 경까지 구분  짓고
기상학 기온변화 20도 밑 9일 유지
첫번째 기준으로 첫가을날 정하네

나가끔 낙엽성의 나무들 보고프네
이맘 때 고국산야 풍광들 물결쳐와
마음에 날개 달고 어디든 가고파라
맘속의 노랫소리 가슴에 나붓끼는
이 가을 LA 들판 언제나 변함없이
날 봐라 싱그러움 물겨쳐 미소하니
시인들 그 갈증에 목탄다고 말하누

한낮이 8월달 같은 11월달 이지만
선선한 바람불고 때때로 매지구름
하늘에 그림그려 놓고서 눈물 찔금
흘리며 외롬과 슬픔 아냐 반문하고
조석엔 "옷깃 여미 거라" 소슬바람
문풍지 사이사이 숭숭숭 들어오나
LA 추수감사절  분위기로 훈훈해

이가을 멋진 한 수 쓰고파 지는 맘
가을은 시인들이 활보할 계절인데
뒷짐만 지고있어 무늬만 시인인 곳
무성한 나무잎에 먹을 것 없다했나
천사의 도시에선 단풍 볼수 없기에
어디든 배낭여행 떠나 즐기고 싶지
아 홍빛 물들은 갈 맘에 슬어 쓰고파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168 (시)백목련 외 [1] 오애숙 2014-12-08 12218 14
6167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오애숙 2014-12-09 12618 13
6166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오애숙 2014-12-08 12519 13
6165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오애숙 2014-12-15 11059 8
6164 막장 열었던 자유 [1] 오애숙 2014-12-15 10961 7
6163 (시)은빛이 날개타고 가슴 속에 출렁일 때 외 5편 오애숙 2014-12-28 5945 5
6162 수필 하늘시인 [1] 오애숙 2014-12-27 3406 5
6161 (시)어느 참회자의 눈물 오애숙 2014-12-27 6155 5
6160 겨울날의 단상(시) / 오애숙 2014-12-22 6099 5
6159 2 편 옛 생각, (시) 고향 찾아 이역만 리 [1] 오애숙 2014-12-24 7298 5
6158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오애숙 2014-12-19 8583 5
6157 언제부턴가 [2] 오애숙 2017-04-21 1844 4
6156 첫사랑의 향기(6/16/17) [4] 오애숙 2016-01-23 2286 4
6155 그리워, 그리워 당신 그리워 오애숙 2016-01-21 1498 4
6154 삶이 햇살로 메아리칠 때 오애숙 2016-01-21 1668 4
6153 걸어 잠근 분노의 빗장 (위안부 소녀상 보며) [5] 오애숙 2016-01-20 1715 4
6152 (시)불멸의 눈물(위안부 소녀상 보며) 오애숙 2016-01-20 1495 4
6151 천만년의 북소리로 울리는 겨레의 한(위안부 소녀상 보며)(시) [1] 오애숙 2016-01-20 1675 4
6150 想, 影子 [2] 오애숙 2016-01-22 1285 4
6149 수필 (백) 작가로서 희망사항 [2] 오애숙 2015-10-22 2089 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5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10

오늘 방문수:
53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