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무/은파

조회 수 81 추천 수 0 2019.11.19 21:16:27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11-16 11:43       
 
    · 단풍나무/은파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단풍나무/은파



충심속 부름받아 펼쳐진 승전고에
수난의 화살받이 되어간 한의 날개
가슴에 또아리틀어 옹이 만든 이 불씨

화려한 왕위 계승 받으려 했던 열망
내면엔 나라 위한 충심만 펼친 나래
그 열망 화관 되련만 질투 화신 삼키어

현장의 이슬 되이 사라진 그대 슬픔 
한 되어  붉힌 시울 가슴에 품은 옹이
일생을 피를 토하여 각혈하며 사는가

그 충심
그 숭고함에
타들어간 넋인가


 
오애숙   19-11-17 03:32
co_point.gif
[시작노트]/은파


사람들이 만들어 낸 전설에 의하면 왕위 계승을 위해 쟁탈전에
금발공주에 승리했는데 질투로 공주를 죽이고 단풍나무밑에다
묻어 놔 죽은 공주는 단풍으로 태어났다는 그런 이야기 토대로
만들 연시조 입니다. 이야기 만들기 좋아 하는 이들의 이야기!!
어찌 사람이 한을 품었다고 한들 단풍나무 될 수가 있을런지요

우리네 인생은 오직 한 번 뿐인 인생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겠죠
그 한 번 뿐이 인생속에 아름답게 살아간다면 얼마나 멋진걸까
명예에 눈이 어두워서 서슴없이 자행하는 행위 그맘엔 하나님이
없다는 인식에 의한 것!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짚고가는 맘이죠
이 이야기 통해 사는 동안 해 끼친 일 있었나 회도라 곧춰봅시다.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것이 우리네 인간의 맘이런만 누가 알런지
우리네 인간의 심적 부패 의인은 하나도 없고 깨닫은 맘도 없기에
때가 차 인류를 향한 구원의 역사 이루시려고 이 땅에 내 구세주로
오신 메시아의 놀라운 구원에 우리를 향한 사랑이 그분으로 첫열매
되신 그 십자가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와 찬미를 올려 보내드려요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528 시인의 시학 (MS)----고독 밀려 올 때면 오애숙 2018-07-28 172  
2527 시조--마른 뼈의 영가 (SM) 오애숙 2018-07-17 172  
2526 심판날 (SM) 오애숙 2018-07-19 172  
2525 시조)그날에/은파 (SM) 오애숙 2018-07-23 172  
2524 사월의 연가 (시) 오애숙 2019-04-15 172  
2523 바닷물결 일렁이는 봄바람의 향연 속에 [1] 오애숙 2019-04-18 172  
2522 시인의 시학 (MS)-----로뎅이 되어 보기도 하며 오애숙 2018-07-28 173  
2521 ==시)월드컵 축구대표단에 부처(S) 오애숙 2018-07-20 173  
2520 시조---우리 사이 (MS) 오애숙 2018-07-24 173  
2519 [창방]그때는 절망 이었지 [1] 오애숙 2018-08-04 173  
2518 시인의 소원 오애숙 2018-11-24 173  
2517 시-----인생길/은파 [1] 오애숙 2021-09-27 173  
2516 이 아침 오애숙 2018-08-08 174  
2515 시조---겨울 탈출(MS) 오애숙 2018-07-31 174  
2514 시--- 추억이란 이름/은파 (MS) [1] 오애숙 2018-07-26 174  
2513 시조 --- 동백꽃 (MS) 오애숙 2018-07-26 174  
2512 통영 오애숙 2018-11-03 174  
2511 ms 한민족 오애숙 2019-01-11 174  
2510 ms 용서 [1] 오애숙 2019-01-20 174  
2509 살아 있어 [2] 오애숙 2018-06-26 17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36
어제 조회수:
107
전체 조회수:
3,126,627

오늘 방문수:
82
어제 방문수:
71
전체 방문수:
999,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