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시===말하지 않는 이유

조회 수 48 추천 수 0 2019.12.01 16:08:47

말 안해/장미


한번씩 심부름을
해주는 울 사랑님
정말로 감사하네

하지만 옆집언니
사랑님 정말 나빠
괜시리 흉을 보니

미워라
연셋값 못해
그러니까  말안해

===========>


말하기 싫은 이유


심부름 꼭 필요시
해주는 내 낭군님
내곁에 늘 있기에
감사의 노래하네

때로는 소소한 것
섬세한 그의 모습
근심의 짐 져주니
날개를 달아주네

셈나나 옆집언지
내앞에 흉을보니
가끔은 나 화나서
전세값 올리고파

하지만
갑질이라고
생각되어 말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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