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조회 수 15 추천 수 0 2020.01.26 01:00:31

널 볼때 마다/은파

 

홍엽이 붉게 물든 이 맘때즘 살폿함에

그대를 볼 때마다 하염없이 짓누르던

삶의 짐 날리고픈 맘 물결치우 부러움

 

가끔은 업신 여긴 나무라도 뿌리 박혀

하찮게 보던 사람 뜻밖에도 잘 된 경우

너무도 많이 보기에 인생말년 중요해

 

말없이 묵묵하게 시절좇아 잎이 피면

새들의 보금자리 내어주는 그대 향기

고옵게 홍엽이 되는 귀감 되는 네 모습

 

나의 생 거울속에 비춰보며 남은생을

네 겸손 닮으려고 너를 다시 생각하며

내면이 숙성된자로 살고파라 남은 생을

 

 

나무바라보며/은파

 

하늘을 그대처럼 떠 받들고 사는 자들

있는가 나와보라 문득 그대 생각 하누

우리가 보지않아도 청념결백 하누나

 

아마도 그런 이유 실오라기 안걸치고

당당히 부끄러움 없수 설파 하나보우

그대는 죽은 몸 돼도 버릴것이 없으니

 

심연에 일렁이는 부러움에 내 인생사

쥐구멍 찾게 되는 세상속에 살고 있어

내 그날 심판대 앞에 두려움이 있으나

 

그 은혜 내안 가득 차고넘친 그 놀라운

고결한 주 보혈에 담금질해 흰눈처럼

순백의 옷 갈아입고 나 주님을 뵈오리

 

 

 

 

 

 

 

 


오애숙

2020.01.26 14:43:58
*.243.214.12

사랑하는 나의 조국아

 

 

내 사랑 나의 조국

하늘도 귀히 여겨

붙잡아 주리 신념

하는 맘 확신하니

 

대한의 아들딸들아

보존하세 우릿것

 

하루도 수천만명

입으로 가슴으로

하나님 보우하사

나라가 만세라고

 

한맘이 되어있는데

외면할수 있으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268 쓴 뿌리 파헤치며 (시) 오애숙 2019-04-15 146  
3267 사월의 어느 날 (시) 오애숙 2019-04-15 193  
3266 사월의 비방록 (시) [1] 오애숙 2019-04-15 240  
3265 사월의 숨결 속에---(시) 오애숙 2019-04-15 328  
3264 시) 4월의 푸른 정오 오애숙 2019-04-15 163  
3263 4월의 흘러간 강줄기 속에 -(시) 오애숙 2019-04-15 154  
3262 4월의 초록물결--(시) 오애숙 2019-04-15 196  
3261 바닷물결 일렁이는 봄바람의 향연 속에 [1] 오애숙 2019-04-18 172  
3260 사랑에 빠진 꽃 [1] 오애숙 2019-04-19 164  
3259 (시) 4월 오애숙 2019-04-24 125  
3258 제비꽃 2...[MS](시) 오애숙 2019-04-24 148  
3257 시) 제비꽃 오애숙 2019-04-24 166  
3256 성시) 선포하세 복의 근원이신 예수만/오점선 오애숙 2019-05-01 190  
3255 성시) 오 주 하늘 영광 나의 아버지여/미쉘배 오애숙 2019-05-01 165  
3254 장미의 뜰/D시인께 [14] 오애숙 2019-05-02 318  
» 나무 [1] 오애숙 2020-01-26 15  
3252 시===KKK [5] 오애숙 2019-05-29 104  
3251 시)-------4월의 초록물결 오애숙 2019-06-07 41  
3250 시)----------4월의 물망초(그리움) 오애숙 2019-06-07 53  
3249 시)------4월의 물망초 오애숙 2019-06-07 3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9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03

오늘 방문수:
26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