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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조회 수 29 추천 수 0 2020.01.31 13:12:28

소중한 2월을 맞이 하며 /은파

 

 

 

 

2월 창문 엽니다.  열고 들어서니,마음이 조금 조급해 집니다. 하지만 괜찮아 아직! 애써 마음을 다스려 봅니다.

눈깜박할 사이 어느새 1월이 지나갔습니다. 기나긴 겨울이 손사래 치고 작별을 고할 날 머지않았기에. 조급하지만

서두르지 말자. 급히 먹는 밥 체할라 숨을 길게 몰아 붙이니 어린시절 국어 교과서의 닭이 동시와 함께 눈 앞에 나타 납니다. 

 

                물 한 모금 입에 물고/하늘 한 번 쳐다보고/또 한 모금 입에 물고/구름 한 번 쳐다 보고

 

                                                             닭/강소천

 

 

 

 

 

닭이란는 동시의 닭처럼 박자 조금 쉬며 묵은 것 훌후울 털고 새봄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 해야겠다고 재 확인하는 마음입니다. 아이들도 겨울방학 끝내고서서히 학교 갈 준비 해야 새로운 마음으로 새학년을새로 맞이 할 수 있던 기억

이 아련하게 피어 오릅니다. 이국 땅에 살고 있어 그런지 이때즈음 맘이 들 떠 있던 학창시절의 그 때가 그리워 밀물처럼 밀려 들어옵니다.

 

1월 1일은 세계인 모두가 송구영신을 기원합니다. 새해맞이하여 새론 마음 가짐으로 한 해를 살아가고자 열망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 민족은 고유 명절이 있지만 일제 점령기로 인해 신정을 받아 들여야 했습니다. 여러 과도기를 거쳐 신정도 명절로 받아 들이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달을 중심으로 만든 음력보다는 태양력을 중심을 잡아 만든 양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농사를 위해서는 아직도 농가와 어촌에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음력겠지만 도시인들에게는 양력을 통해 모든 것들이 이루워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새해 인사 만큼은 신정에서 구정을 어느 정도 지나고도 새해인사 위해 방문하거나 연하장, 카카오톡, 전화등 여러 방법 동원하다보니 어느새 1월 보내고 맙니다

 

그런 이유로 더 빨리 2월이 우리 문 앞에 서 있나 싶고 일년 중 가장 짧은 2월이라 긴장 끈 안놓고 발돋음하여 진정 소중한 2월달 이기에 나태해 지질말자 다짐하고 기분전환 속 봄 맞으려해요

 

이월이 더 소중하고 귀한 건 겨울과 봄 사이 연결하기에 묵은 것 버리라 확인 시키니 우리에게 2월은 챈스의 달

하여 세상사에 나도 너처럼 귀중한 모티브 되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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