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나목에게)

시 조회 수 50 추천 수 0 2020.02.19 16:53:30
오애숙 *.243.214.12

고운꿈 꾸려 동면 하는 너

남들은 너를 보며 속편히'

참 잘도 잠잔다고 말하지

 

하지만 너의 꿈은 희망꽃

피우려 깊은 땅속 뿌리를

더 깊이 내려가고 있기에

 

설한풍 불어와도 수액이

온몸을 돌고있어 새봄을

푸른빛 향그러움 휘날려

 

희망의 꽃보우리 터트려

언 창가 살포시 문 두드려

기나긴 겨울잠을 깨누나

 

이아침 싱그러움 선사해

생명찬 환희나팔 불기에

널 보며 감사향기 피누나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388 시 --시--달밤 [1] 오애숙 2022-03-20 49  
3387 시 녹턴의 동쪽/은파 ----시향 오애숙 2021-09-08 49  
3386 시 시 비가 내립니다 [1] 오애숙 2021-09-09 49  
3385 시 겨울과 봄 사이 오애숙 2022-02-21 49  
3384 시 --시--춘삼월 풍광 속에서----시마을 영상시 [2] 오애숙 2022-02-23 49  
3383 시 그 사람 오애숙 2022-04-12 49  
3382 시 어느해부터 였나 오애숙 2020-01-28 50 1
3381 시 시)----- 가평 호명산과 호명호수 오애숙 2019-06-07 50  
3380 시 9월의 기도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50  
3379 시 시)9월의 꽃(상사화) 오애숙 2019-11-13 50  
3378 시 안개속 심상의 나래 오애숙 2019-11-19 50  
3377 시 인생사에 피어나는 흑진주 오애숙 2019-11-19 50  
3376 시 삶에서 시어의 향그럼 오애숙 2019-11-19 50  
3375 시 장미 시==과일공주 [1] 오애숙 2019-12-01 50  
» 시 편지(나목에게) 오애숙 2020-02-19 50  
3373 수필 수필= 떡국 먹으면서/은파 오애숙 2020-03-28 50  
3372 시 새봄의 향기 오애숙 2020-04-05 50  
3371 시 창조주 여호와 우리주께 찬양을 [4] 오애숙 2020-07-24 50  
3370 시 큐티-우리의 삶이 [1] 오애숙 2020-11-17 50  
3369 시 QT [1] 오애숙 2021-01-15 5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2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7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