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의 창가[시마을]

시 조회 수 42 추천 수 0 2020.02.22 18:09:46
오애숙 *.243.214.12

 

새봄의 창가/은파

 

                   

 

그대 오시려

기지개 켜고 있는가

이른새벽 은빛 나래 펼쳐

창가에 반짝이는

그 향그러움

 

초록빛  눈 떠

내게 이슬 머금고

함초롬이 봄햇살 가아득

눈웃음 치고있는

맘속 그 향기

 

푸르른 날개

파라란히 물결 쳐

마음의 창문 두드리며

활짝 문 열라 하네

새봄이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20.02.22 18:16:53
*.243.214.12

새봄의 창/은파  [시마을]

 

 

그대가 내게 오려 기지개 켜고 있나

창가에 반짝이는 향그럼 휘날리누

기나긴  동면 깨우려 황금너울 쓰고서

 

초록빛  눈을 떠서 머금은 이슬방울

봄햇살 함초롬이 가아득 피는 향기

맘속에 눈웃음 치는 새희망꽃 휘날려

 

푸르른 날개펼쳐 파라란 물결속에

마음의 창문 활짝 열어라 두드리누

새봄이 너의 코앞에 웃음짓고 있다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628 시 시) 어느 날 문득 그대를 보며 오애숙 2020-01-12 75  
3627 시 시) 12월이 가기 전에 오애숙 2020-01-12 41  
3626 시 시) 12월의 기도 [1] 오애숙 2020-01-12 78  
3625 시 시) 겨울비 속에 오애숙 2020-01-12 49  
3624 시 시) 아날로그 방식 품에 안고서 오애숙 2020-01-12 48  
3623 시 시)12월 어느 날 아침에 오애숙 2020-01-12 37  
3622 시 2012 시작노트 내용 오애숙 2020-01-12 53  
3621 시 2012 시작노트 내용 오애숙 2020-01-12 81  
3620 시 신시인 작품 수정분 오애숙 2020-01-08 41  
3619 시 두무지 오애숙 2020-01-08 45  
3618 시 시) 12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 노래 오애숙 2020-01-02 71  
3617 시 그리움에 오애숙 2020-01-02 40  
3616 시 시)11월 끝자락에서 오애숙 2020-01-02 56  
3615 시 시) 12월 오애숙 2020-01-02 45  
3614 시 시) 겨울 길섶에서 오애숙 2020-01-02 36  
3613 시 시) 가을 날 그 그리움/은파 오애숙 2020-01-02 44  
3612 시 시)첫눈 속에 피어나는 사랑 오애숙 2020-01-02 31  
3611 시 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오애숙 2020-01-02 19  
3610 시 시)이 가을이 가기 전에 쓰고픈 편지 오애숙 2020-01-02 23  
3609 시 시) 동반자/은파 오애숙 2020-01-02 35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4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