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시 조회 수 10 추천 수 0 2020.02.27 23:31:39
오애숙 *.243.214.12

3월에는/은파

 

사랑이 사윈들에 피어나요

나비와 벌 웃음짓는 들판에

날아 와 사랑을 속삭입니다

 

나도 3월엔 그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 지는 맘에

먼저 손 내밀고 싶어지네요

 

내가 사랑 받으면 행복해져

그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는

여유가 되어 사랑하겠지요

 

당신도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누군가를 사랑했으면 좋겠다

생각되는 3월의 창가 입니다

 

3월에 사랑의 씨앗 뿌린다면

정말 좋겠다 싶어 내가 먼저

다가가 가슴으로 뿌리렵니다

 

꽃샘추위가 아직 남아 있기에

한랭기류 흐를수 있다싶지만

사랑으로 녹여 보려고 합니다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한 술에

배부르지 않는게 이치라 싶어

한 발 씩 다가가 뿌려 보렵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528 시 5월의 연서(5월속에 속삭이는 사랑) 오애숙 2020-02-10 37  
3527 시 새봄의 연가 오애숙 2020-02-10 24  
3526 시 시-춘삼월 너로 인해 오애숙 2020-03-01 18  
3525 시 편지(나목에게) 오애숙 2020-02-19 50  
3524 시 설빛 하이얀 그리움 일렁이는 이아침 [2] 오애숙 2020-02-19 28  
3523 수필 봄은 어디서 오는가/은파 [시마을] [4] 오애숙 2020-02-20 33  
3522 시 감사꽃[시마을] 오애숙 2020-02-21 22  
3521 시 진달래 오애숙 2020-02-21 28  
3520 시 기다림/은파[시마을] [1] 오애숙 2020-02-22 17  
3519 시 새봄의 향연/은파 [시마을] 오애숙 2020-02-22 34  
3518 시 새봄의 창가[시마을] [1] 오애숙 2020-02-22 42  
3517 시 가슴에 스미어 오는 비애 오애숙 2020-02-22 22  
3516 시 인생사 멍울 하나/은파 [1] 오애숙 2020-02-22 19  
3515 시 역사 앞 빙하 산/은파 오애숙 2020-02-22 16  
3514 시 봄에 피는 야생화꽃 찾아서/은파 오애숙 2020-02-23 18  
3513 시 삼월의 연서 오애숙 2020-02-26 30  
» 시 3월에는 오애숙 2020-02-27 10  
3511 시 새봄 속에 피어나는 향그러움 오애숙 2020-03-01 17  
3510 시 3월엔 담쟁이 덩쿨처럼--[시조] 오애숙 2020-03-01 207  
3509 시 시- 삼월엔 오애숙 2020-03-01 117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2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7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