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실 - 소소한 행복

소소한 행복

시 조회 수 11 추천 수 0 2020.03.03 15:08:18

오애숙 *.243.214.12 http://kwaus.org/asoh/asOh_create/69612

추천하기

그래 이런게 행복이지/은파

이런 말 한마디 가지고

천냥빛 갚는다는 걸까

잠에서 아직 깨어나지

않고 뭉기적 거릴 때에

카톡 카톡 한 통의 메일

피곤의 눈 부벼 읽는다

어느새 입이 귀에 걸리고

가슴에 행복이 피어나서

찌브등한 기운 사라지는

기분좋은 메세지라 싶다

꼭, 올해 꽃길만 걸으세요

사랑이 담뿍 담긴 메세지다

날 위한 기도에 힘 얻으니

그래 이런 것이 행복이지....

어느사이 묵직했던 어깨

새털같이 가벼워 날 것같다

이런 메세지는 천냥 주고도

사고 싶은 메세지가 아닐까...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6168	시 늘 푸른 그 하늘, 바라보며	오애숙	2017-09-20	30327
6167	시 민들레 홀씨(첨부) [2]	오애숙	2016-02-07	26093	2
6166	시 살랑이는 봄햇살 속에 [1]	오애숙	2017-05-29	21247	1
6165	시 (시)무지개 다리 걸터 앉아(첨부)	오애숙	2016-02-05	19052
6164	시 연서戀書(첨부)	오애숙	2016-01-27	15477	1
6163	시 현실 직시 [1]	오애숙	2016-07-19	14727
6162	시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오애숙	2014-12-09	12618	13
6161	시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오애숙	2014-12-08	12519	13
6160	시 (시)백목련 외 [1]	오애숙	2014-12-08	12218	14
6159	시 사진-메뚜기와 아침이슬 /-시-참새와 허수아비 [1]	오애숙	2016-07-23	11954
6158	시 민들레 홀씨(16년 작품 이동시킴) [1]	오애숙	2017-05-10	11707	1
6157	시 민들레 홀씨 [1]	오애숙	2016-04-25	11085	1
6156	시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오애숙	2014-12-15	11059	8
6155	시 막장 열었던 자유 [1]	오애숙	2014-12-15	10961	7
6154	시 썩은 동태 눈깔 [2]	오애숙	2015-08-13	9819	4
6153	시 시나브로 피어나는 바닷가(사진 첨부)	오애숙	2016-06-15	9659	1
6152	시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오애숙	2014-12-19	8583	5
6151	시 눈 세상(첨부)	오애숙	2016-02-05	8005	2
6150	시 야생화(시)	오애숙	2017-09-03	7738
6149	시 무제	오애숙	2017-03-15	7430	1

쓰기 목록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