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조회 수 422 추천 수 0 2020.03.04 07:11:42

봄비/은파

 

창 너머 보슬보슬 봄비가 사윈들에

살포시 눈인사로 부둥켜 안습니다

 

간절히 바라던 비 해갈이 된 것 인지

들녘이 함초롬히 웃음 꽃 띄웁니다

 

아침이 지난 밤의 봄비로 샤랄라이

내 맘의 갈증까지 날리고 있습니다

 

누군가 날통하여 뭔가를 해갈 되는

기쁨을 줄수있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작은 마음들이 모이면 봄비처럼

삭막한 우리 맘 녹이게 되리싶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508 ms 오애숙 2019-01-08 78  
3507 ms 오애숙 2019-01-08 98  
3506 ms 오애숙 2019-01-08 200  
3505 ms 오애숙 2019-01-08 62  
3504 ms 인생은 오애숙 2019-01-09 88  
3503 ms 오애숙 2019-01-09 65  
3502 ms 오애숙 2019-01-09 96  
3501 ms 오애숙 2019-01-09 90  
3500 ms 오애숙 2019-01-09 91  
3499 시) 나목의 노래 오애숙 2019-01-09 60  
3498 ms [4] 오애숙 2019-01-09 93  
3497 ms 인연 오애숙 2019-01-10 96  
3496 ms 오애숙 2019-01-10 86  
3495 ms 오애숙 2019-01-10 145  
3494 ms 오애숙 2019-01-10 158  
3493 ms [1] 오애숙 2019-01-10 148  
3492 ms (글목에서 길숲) 초고 삽입 글 [3] 오애숙 2019-01-11 121  
3491 안부 속에 피어나는 소망 꽃물결ms [1] 오애숙 2019-01-11 93  
3490 희망의 메아리 오애숙 2019-01-11 150  
3489 ms 한민족 오애숙 2019-01-11 17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89

오늘 방문수:
22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