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와 춘삼월 함수 관계

조회 수 40 추천 수 0 2020.03.07 13:51:55

코로나 19와 춘삼월 함수 관계

 

 

코로나 19 너로 온누리 깜깜하우

화창한 봄날인데 검은색 마스크로

춘삼월 흑빛 주검의 새까만 붓 들고서

 

살며서 야곰야곰 투명옷 갈아입고

갉아서 먹으련가 회칠한 무덤가로

회오리 거센바람이 몰고가누 춘삼월

 

투명옷 갈아입고 살며서 야곰야곰

거리에 봄이왔다 나목엔 봄소식을

알리며 깨어나라고 나팔 불고 있건만

 

숨죽여 죽음의 문 열어져 있다고들

모두가 사시나무 떨듯이 그 앞에서

몸 사려 십리 밖으로 줄행랑을 칠 자세

 

하지만 한여름 곧 오리니 열돔속에

모조리 한 톨의 씨도없이 말소하리

자 한 번 내기해 볼까 풍전등화 라는걸

 

 

 

 


오애숙

2020.03.07 21:05:34
*.243.214.12

목숨 빼앗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라 싶습니다
무섭게 소용돌이 큰물결 휘감기는 바이러스
그 끝은 어디인지 무채색 안개타고 이곳까지

상륙하면 커다란 문제라 싶은 마음이랍니다

모두를 주검의 늪에 밀어붙이 려 하고 있는 건지
우리의 조국 한국을 정말 많이 걱정이 되었는데
이곳 까지 도탄에 빠뜨릴까 심히 염려가 되어서

희망찬 새봄에 코로나 19로 발걸음을 묶어놓네요

 

=====================================

이 댓글로 연시조 재 구성하여 올려드립니다.

 

오애숙

2020.03.07 15:30:45
23.243.214.12

코로나 19  바이러스/은파 오애숙

 

 

무섭게  소용돌이  큰 물결  휘감기는

그  끝은  어디인지  무채색  안개 타고

모두를  주검의  늪에  밀어 붙이  려는가 

 

춘삼월  하늬바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꽃비 타고  휘날릴  염려되어

모두가  숨죽이고서  꼼짝달싹  못하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488 코로나 19 바이러스 오애숙 2020-03-05 21  
3487 유채의 봄날[시조] [1] 오애숙 2020-03-05 37  
3486 시-세월의 강줄기 바라보며/은파 [1] 오애숙 2020-03-28 26  
» 코로나 19와 춘삼월 함수 관계 [1] 오애숙 2020-03-07 40  
3484 수필 [1] 오애숙 2020-03-07 79  
3483 춘삼월 중턱에 앉아서 /은파 [1] 오애숙 2020-03-08 23  
3482 코로나 19 바이러스 오애숙 2020-03-09 32  
3481 생강나무꽃 필 때면/은파 오애숙 2020-03-09 19  
3480 산수유화(시백과에 올려야 할 시) 오애숙 2020-03-11 18  
3479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오애숙 2020-03-11 19  
3478 춘삼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나래/은파 오애숙 2020-03-12 15  
3477 춘삼월/은파 오애숙 2020-03-12 18  
3476 춘삼월이 주는 의미/은파 오애숙 2020-03-12 15  
3475 너와 나 사이에/은파 오애숙 2020-03-12 18  
3474 춘삼월 봄비속에 오애숙 2020-03-12 19  
3473 춘삼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나래 오애숙 2020-03-12 17  
3472 새봄에 피어나는 희망 날개/은파 오애숙 2020-03-12 30  
3471 춘삼월 그대와 함께라면/은파 오애숙 2020-03-12 16  
3470 춘삼월 한 송이 꽃이 내게 눈 인사 할 때면 오애숙 2020-03-12 18  
3469 춘삼월에 피어나는 왈츠/은파 오애숙 2020-03-12 1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2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7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