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중턱에 앉아서 /은파

조회 수 23 추천 수 0 2020.03.08 13:58:27

 

춘삼월 중턱에 앉아서 /은파

 

활기찰 봄인데

바이러스 코로나로

세상이 떠들썩 하게 하고

꽃샘추위로 맘까지 얼게

만들고 있는 이 늪

언제 사라질까

 

이곳 LA 

감기 걸리까 봐

외출시 마스크 쓰고 다니나

도둑이 제발 저린 듯 한 맘

써야 할까 벗고 가야 하나

망설여 지네

 

마스크가

색상이 살색으로 

만들어진 것을 판매하면

얼마나 좋을까  아쉬운 물결

예방차원이라는 뜻으로

휘날린는 아이디어

 

 

 

 

 

 

 


오애숙

2020.03.08 14:20:56
*.243.214.12

활기찰 새봄인데

코로나 바이러스 

세상을 어지럽혀 

빼앗는 전염병에

 

마음을 산란스럽고

방황하게 만드누

 

이맘 때 훠이워얼

날개칠 날씨인데

LA에 꽃샘추위로

마음까지 뺏았네

 

날씨가 화창하다면

절대 사족 못쓰지

 

코로나 바이러스

무시해 버리지는

않지만 긍정으로

맘속에 나래펼쳐

아 어서 사라져 버려

학수고대 하누나

 

외출시 꼭 마스크

착용해 접근금지

바라는 맘 있는데

LA 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 경계해

 

병문안 병원 입구서

감시하는 눈초리

 

감기에 걸리까 봐

외출시 썼던 것도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여 지는 마음

 

도둑이 제발 저린 듯 

써야 할까 말까를

 

색상이 살색으로 

마스크 만든 것을

판매해 예방차원

이란 걸 알린다면

 

참좋은 아이디어가

될것 같아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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