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의 바람

시인의 가슴속에

살포시 휘날리게 되면

시어의 향그럼 속삭이어

온누리속에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 휘이 날려

나래 펼치리

 

허한 마음

풋풋한 향그럼으로

봄바람 휘날려 온다면

생명참으로 나팔 불어

꿈의 전당 향해 나래 펼치리

사윈들에 피어나는

들꽃이 되리

 

각박한 마음

봄비로 녹아진 심연

자신만 위해 달리던 목표

모두 내 던지고 더불어 살고자

땅 아래 것에 연연치 않고

하늘의 소망에 눈 떠

날개 펼치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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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448 산수유화(시백과에 올려야 할 시) 오애숙 2020-03-11 18  
2447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오애숙 2020-03-11 19  
» 춘삼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나래/은파 오애숙 2020-03-12 15  
2445 춘삼월/은파 오애숙 2020-03-12 18  
2444 춘삼월이 주는 의미/은파 오애숙 2020-03-12 15  
2443 너와 나 사이에/은파 오애숙 2020-03-12 18  
2442 춘삼월 봄비속에 오애숙 2020-03-12 19  
2441 춘삼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나래 오애숙 2020-03-12 17  
2440 새봄에 피어나는 희망 날개/은파 오애숙 2020-03-12 30  
2439 춘삼월 그대와 함께라면/은파 오애숙 2020-03-12 16  
2438 춘삼월 한 송이 꽃이 내게 눈 인사 할 때면 오애숙 2020-03-12 18  
2437 춘삼월에 피어나는 왈츠/은파 오애숙 2020-03-12 13  
2436 그가 보이네 오애숙 2020-03-12 10  
2435 새봄엔 오애숙 2020-03-12 3231  
2434 춘삼월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꽃 오애숙 2020-03-13 25  
2433 봄을 기다리는 맘-----[[MS]] [2] 오애숙 2020-03-13 22  
2432 시--겨울 연가--[[MS]] [1] 오애숙 2020-03-14 32  
2431 시--선운사 동백꽃---[[MS]] [1] 오애숙 2020-03-14 41  
2430 시 -- 이 사랑 누가 알련만--[[MS]] [1] 오애숙 2020-03-14 26  
2429 시--겨울비와 나--[[MS]] [1] 오애숙 2020-03-1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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