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길섶에서

조회 수 32 추천 수 0 2020.03.16 10:20:27

춘삼월 길섶에서/은파

 

새봄이 환희 날개 펼치어 새록새록

새꿈을 활짝 열어 희망을 선사하는

춘삼월 가로수마다 그리움이 열렸다

 

옛추억 가슴 열고 오롯이 속삭이는

여의도 벗꽃나무 필 때면 내 안에서

그대의 향기 피어나 옛시절로 가본다

 

그때는 새봄속에 따사론 햇살 만큼

푸른꿈 바라보며 희망꽃 피려는 맘 

그것은 절대 돈주고 살수 없는 것이라

 

이순역 열차칸에 피어난 희망사항

내게도 아름다운 그 시절 있었다네

고옵게 피어나던 땔 회상하며 본다우

 

 

 


오애숙

2020.03.16 12:09:41
*.243.214.12

그대의 설움 내안에서

내안의 설움 그대안에서

이별의 끝자락 부여잡고'

흐느껴 우는 이마음 속에

아쉬움 물결치는 밤인가

후회로 가득차 오르네

 

 

오애숙

2020.03.17 02:46:07
*.243.214.12

춘삼월 그 사람이/은파

 

 

내 맘에 언제부터 그 사람 걱정 속에

하루를 보내는 맘 나 또한 아리송해

하지만 궁금한 날개 편다는건 큰 관심

 

무관심 관심으로 바뀌어 나래펼쳐

맘에서 속삭이며 노크해 오고있어

그것은 사랑이어라 심연에서 말하나

 

그 사랑 필레오적 끈끈한 동지애적

우정이 새봄속에 물오른 아지랑이

봄들판 아롱이듯이  내안가득 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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