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끝자락에 서서/은파

시 조회 수 18 추천 수 0 2020.03.17 03:08:40
오애숙 *.243.214.12

 

 

춘삼월 끝자락에 서서/은파

 

 

 

바쁘게 살던 때가  가끔은 물결처럼

가슴에 일렁이며 지난날 그리워라

애타는 맘속의 향기 휘날리는 서글픔

 

내 아직 할 일 많이 있지만 바라 볼 뿐

생각에 머물기에 자꾸만 작아진 맘

황혼녘 해걸음속에 불지피고 싶은 맘

 

마지막 생애속에 뜨겁게 타올라서

등댓불 되고 싶어 오늘도 날 채찍해

푯대를 향해 달리려 앞만 보며 달리누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20.03.17 03:22:05
*.243.214.12

새봄에 시리도록 

고옵고 고운 햇살
산수유 꽃 위에서 

웃음꽃 활짝 피워

 

춘삼월  높이  든 깃발

희망의 꽃 피누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448 시 시-성탄 전야 --[[MS]] 오애숙 2020-03-15 23  
3447 시 시--내 안에 움트는 새론 싹--[[MS]] [1] 오애숙 2020-03-15 18  
3446 시 시-- 12월의 물결은--[[MS]] 오애숙 2020-03-15 30  
3445 시 시--보아라 그날--[[MS]] [1] 오애숙 2020-03-15 20  
3444 시 시--12월이 있어 참 좋습니다--[[MS]] [1] 오애숙 2020-03-15 11  
3443 시 시--성탄절 아침에--[[MS]] [1] 오애숙 2020-03-15 19  
3442 시 시--겨울비 속에서--[[MS]] [1] 오애숙 2020-03-15 16  
3441 시 시--12월 끝자락에 서서--[[MS]] 오애숙 2020-03-15 18  
3440 시 시-- --[[MS]] 오애숙 2020-03-15 11  
3439 시 시-- --[[MS]] 오애숙 2020-03-15 16  
3438 시 봄은 봄인데/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0-03-16 32  
3437 시 춘삼월 길섶에서 [2] 오애숙 2020-03-16 32  
» 시 춘삼월 끝자락에 서서/은파 [1] 오애숙 2020-03-17 18  
3435 시 시-- 석양 물결속에 차오르는 희망날개 오애숙 2020-03-18 35  
3434 시 고흐 [까마귀가 나는 밀밭]감상하며/은파 [1] 오애숙 2020-03-18 42  
3433 시 코로나 19 바이러스 오애숙 2020-03-19 23  
3432 시 4월의 봄 속에서 [2] 오애숙 2020-03-19 34  
3431 시 그리운 연가 오애숙 2020-03-20 44  
3430 시 벗꽃 연가 오애숙 2020-03-20 31  
3429 시 나를 향한 행복무드 만들기 오애숙 2020-03-20 18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2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7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