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단상/은파

조회 수 25 추천 수 0 2020.03.23 22:30:58

 

어린시절 단상/은파

 

나 가끔 애잔하게 스미는 그대 향기

가슴에 녹아들어 춘삼월 봄향기로

한 송이 빚여내어서 그대에게 전하우

 

심연속 고인물로 가끔은 그대 위해 

에둘러 가던 중에 회도라 보는 맘속

감사꽃 휘날려오네 나의 사랑 추억아

 

그리움 물결치듯 가슴에 피어나는

홈타운 내 고향아 봄이면 진달래꽃

꽃구경 하러오라고 손짓하던 산기슭

 

지금은 서울대가 자리를 차지하여

옛 모습 찾지 못해 맘에서 물결치나

아카시 향기 휘날릴 때가되면 그립수

 

지금도 눈에 선한 관악산 소풍장소

수십번 갔었기에 누구나 지겹다고

노래를 불렀던곳이 그리웁게 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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