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엔/은파

 

 

춘삼월 향그러운 계획들 새로웁게

희망 꽃 피련마는 코로라 바이러스

온누릴 장악하고자 잿빛구름 펼치니

 

온땅이 흑암으로 덧칠해 가고 있어

희망의 꽃봉오리 수미져 맥 못 추나

사월엔  황금너울 써 던져버려 주구려

 

반드시 빛 가운데 어두움 몰아 내려

넉넉한 하늬 바람 결 타고  바이러스

휘몰라 허공에 몰아 내리리라 바라네

============================

 

 

삶의 향기 휘날리길 원하여

야망을 갖은 사랑하는 자여

새봄이 들녘에 희망찬 노래

연초록의 향기로 피어나자

 

세상의 염려과 근심 가득해

마음이 둔했던 늪에서 나와

흥겨운 노래에 장단 맞추어

새론 희망의 속삭임의 푸름

날개쳐 휘파람 불고 갑시다

 

새털구름처럼 새론 꿈 향해 

날개 달아 손잡고 손짓하는

들녘으로새로운 꿈을 키워 

가슴 활짝 열고 함께 갑시다

 

비록 코로라 19  바이러스

우리의 희망날개 꺽으려고

지금도 호심탐탐 노리려 해

당당히 싸워 산꼭대기에다

승리의 깃발 꽂으러 갑시다

 

봄들녘 화알짝 문 열었다고 

희망의 속삭임 우리를 향해

노래 부르고 있기에 큰 힘과

용기 얻어 희망꽃 피웁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828 QT------12/1(심판과 영원한 인자의 나라에 대해) [2] 오애숙 2020-11-28 47  
1827 사윈 들녘 거닐지라도/(삶의 한 가운데서)은파 오애숙 2020-11-29 16  
1826 이 아침에/은파 오애숙 2020-11-29 25  
1825 나 항상/은파 오애숙 2020-11-29 24  
1824 QT: 위기 속, 주 의지 함으로 승리로 이끄시는 주님/은파 [2] 오애숙 2020-11-30 37  
1823 12월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0-11-30 26  
1822 괜찮습니다/은파 오애숙 2020-11-30 20  
1821 12월 오애숙 2020-12-01 14  
1820 12월의 엽서 오애숙 2020-12-01 46  
1819 12월의 편지/은파 오애숙 2020-12-01 24  
1818 12월의 노래/은파 오애숙 2020-12-01 29  
1817 12월의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2020-12-01 29  
1816 12의 편지/은파 오애숙 2020-12-01 26  
1815 12의 엽서/은파 오애숙 2020-12-01 30  
1814 QT [1] 오애숙 2020-12-02 31  
1813 QT [2] 오애숙 2020-12-02 39  
1812 겨울 바다/은파 오애숙 2020-12-03 28  
1811 성----오직 주만이 나의 산성/은파 [1] 오애숙 2020-12-03 46  
1810 성시/ 내가 영원히 주만 찬양하리/은파 오애숙 2020-12-03 46  
1809 겨울 바닷가에서/은파 오애숙 2020-12-03 3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2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7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