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그날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그 날에)

오애숙   1   105 02.11 19:23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그 날에/은파


여보세요 그날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는다우
하지만 완전범죄 짓는자 많다고는 하나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려는 자 일세

여보세요 그날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마음이 만물보다 심하게 부패했기에
하늘이 알고 있고 또 자신은 못 속이우
양심 화인  맞은 자 아닌 이상 말일세

여보세요 그날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세상사 너도 나도 양심 저장 잡고 살아
혀만 차고 있다네 곧 들통 난다고해도
눈하나 결단코 깜박 않는 이가 많기에

여보세요 그날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인생사 아름답다 말하지 못하는것은
쓰레기의 맘 소유하는자 있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거지가 남 죽이고 있다네

여보세요 그날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어찌도 그렇게도 당당하게 어깨펴고
하늘을 똑바르게 쳐다 볼 수 있는지
벼룩도 낯짝이 있다고들 말하는 데도

여보세요 그날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이세상 완전범죄 없는데 왜 자신 속여
결국 자길 매일 올무로 매어가면서도
고개를 꽂꽂이 들고 다니는게 문젤세

여보세요 그날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심판날 이생에서 행했던 그 모든 공적
그대로 받게되리니 그것을 알지 못한
그 연고 아 불쌍하나 이미 기차 지났수

오애숙

2020.03.29 02:22:02
*.243.214.12

오애숙  02.11 19:39  
위의 시를 재구성하여 연시조로 올려 놓습니다.


그 날에/은파


아니 뗀 굴뚝에선 연기가 나지 않수
하지만 완전범죄 짓는자 많다기에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려는 자 일세

마음이 만물보다 심하게 부패한 걸
하늘이 알고 있어 자신은 못 속이우
양심이 화인  맞은 자 아닌 이상 말일세

하지만 너도 나도 양심을 저장 잡고
살기에 혀만 차우 곧 들통 난다해도
눈하나 결단코 깜박 않는 이가 많기에

인생사  아름답다 말하지 못하는게
쓰레기 같은 맘의 소유자 있기 때문
자신의 행동거지가 남 죽이려 하는데

어찌도 그렇게도 당당히 어깨펴고
하늘을 똑바르게 쳐다 볼 수가 있나
벼룩도 낯짝있다고 말하는데 말일세

이세상 완전 범죄 없음은 자신 속여
결국엔 자길 매일 올무로 매어가도
고개를 꽂꽂이 들고 다니는게 문젤세

심판날  이생에서  행했던 모든 공적
그대로 받게되리 그것을 알지 못한
그 연고  아 불쌍하나 이미 기차 지났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308 시-나목의 독백/은파 오애숙 2020-03-29 21  
3307 시-나목의 독백 - 2 /은파 오애숙 2020-03-29 16  
3306 시-함박눈이 내릴 때면 [1] 오애숙 2020-03-29 15  
3305 시- 함박눈의 아름다움속에서 [1] 오애숙 2020-03-29 31  
3304 시-중년의 가슴에 사랑이 불어 오면 [2] 오애숙 2020-03-29 34  
3303 시-중년에 가슴에 봄이 오면/은파 [1] 오애숙 2020-03-29 31  
3302 시- 행복이 꽃 피는 발렌타인 데이 [1] 오애숙 2020-03-29 27  
3301 시-Valentine's Day/은파 [1] 오애숙 2020-03-29 25  
3300 시-새봄이 왔다 [1] 오애숙 2020-03-29 29  
3299 시- 2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속삭임 [1] 오애숙 2020-03-29 27  
3298 시-사랑이 움튼다/은파 오애숙 2020-03-29 28  
3297 시-나목의 독백 -3 /은파 오애숙 2020-03-29 24  
» 시- 여보세요 그날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그 날에) [1] 오애숙 2020-03-29 25  
3295 시-간이역/은파 [1] 오애숙 2020-03-29 21  
3294 시-동백꽃 [1] 오애숙 2020-03-29 14  
3293 시- 새봄의 연가/은파 [1] 오애숙 2020-03-29 24  
3292 시- 계절이 지나가는 길섶에서/은파 [2] 오애숙 2020-03-29 13  
3291 시-봄비 내리는 이 아침/은파 오애숙 2020-03-29 20  
3290 시-삶의 뒤안길/은파 오애숙 2020-03-29 17  
3289 시-사랑의 휘파람/은파 오애숙 2020-03-29 1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0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5

오늘 방문수:
46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