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속에 피어나는 향그러움/은파

오애숙   3   112 03.01 18:37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새봄 속에 피어나는 향그러움/은파 오애숙



내 삶이 당신으로 새롭게 피어나니
가슴에  봄비 내려 말갛게 눈물 괴듯
살포시 스미기에 벅차오르는 맘입니다

그대의 연둣빛의 그 향기 내 안 가득
차올라 해오름의 생명찬 메아리로
삶속의 향그러움이 가슴 속에 핍니다

여러 달 생명부지 생으로 마감하듯
간신히 산소공급 받기를 위하여서
장착해 연명 하던 지난 날 떠오릅니다

사윈들 활짝 열고 연초록 향연 펼쳐
새꿈을 열고 싶어 떠나간 제비들이
하나 둘 돌아오면 그대 그리워 집니다

지나간 세월속에 수많은 시간들이
한순간 이었음을 가슴에 느끼는 감사
새봄이 내게 또다시 주어져 눈물납니다

오애숙

2020.03.29 04:02:58
*.243.214.12

오애숙  03.01 18:41  
위의 시를 연시조로 재 구성하여 올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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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속에 피어나는 향그러움/은파

 

내 삶이 당신으로 새롭게 피어나니
가슴에  봄비 내려 맑갛게 눈물 괴듯
살포시 스며 들기에 벅차는 맘 이누나

그대의 연둣빛의 그 향기 내 안 가득
차올라 해오름의 생명찬 메아리에
삶속의 향그러움이 가슴 속에 피누나

여러 달 생명부지 생으로 마감하듯
간신히 산소공급 받기를 위하여서
장착해 연명 하였던 지난 날이 회도우

사윈들 활짝 열고 연초록 향연 펼쳐
새꿈을 열고 싶어 떠나간 제비들도
하나 둘 돌아올 때면 내 그대가 그립수

지나간 세월속에 수많은 시간들이
한순간 이었음을 감사로 또 느끼어
새봄이 새로 주어져 눈물나는 맘이우

오애숙

2020.03.29 04:03:00
*.243.214.12

오애숙  03.01 18:41  
위의 시를 연시조로 재 구성하여 올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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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속에 피어나는 향그러움/은파

 

내 삶이 당신으로 새롭게 피어나니
가슴에  봄비 내려 맑갛게 눈물 괴듯
살포시 스며 들기에 벅차는 맘 이누나

그대의 연둣빛의 그 향기 내 안 가득
차올라 해오름의 생명찬 메아리에
삶속의 향그러움이 가슴 속에 피누나

여러 달 생명부지 생으로 마감하듯
간신히 산소공급 받기를 위하여서
장착해 연명 하였던 지난 날이 회도우

사윈들 활짝 열고 연초록 향연 펼쳐
새꿈을 열고 싶어 떠나간 제비들도
하나 둘 돌아올 때면 내 그대가 그립수

지나간 세월속에 수많은 시간들이
한순간 이었음을 감사로 또 느끼어
새봄이 새로 주어져 눈물나는 맘이우

오애숙

2020.03.29 04:03:27
*.243.214.12

 

오애숙  03.03 11:43  
위의 연시조를 재 구성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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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속에 피어나는 향그러움/은파

 

내 삶이 당신으로 새롭게 피어나니
가슴에  봄비 내려 말갛게 눈물 괴듯
살포시 스며 들기에 벅차오른 맘이누

그대의 연둣빛의 그 향기 내 안 가득
차올라 해오름의 생명찬 메아리에
삶속의 그 향그러움 가슴 속에 피누나

남은 생 지푸라기 잡고서 살기 위해
간신히 산소공급 받기를 위하여서
장착해 연명 하였던 지난 날이 회도라

사윈들 활짝 열고 연초록 향연 펼쳐
새꿈을 열고 싶어 떠나간 제비들도
하나 둘 돌아올 때면 내 그대가 그립수

지나간 세월속에 수많은 시간들이
한순간 이었음을 느끼는 아쉬움에
새봄이 새로 주어져 눈물 맘 속 괴우어

내 그대 연둣빛의 그 향기 내안 가득
이아침 차올라서 희망꽃 가슴속에
새봄 속 새 꿈 휘날려 향그러움 핀다우




 
 
오애숙  03.01 18:52  
[시작노트]

두어달 친정 아버님 쓰러지셔서
산소호흡기로 장착하시고 생을 이어갔던
안타까운 시간들 생각하며 나의 생 또한
머지 않았음을 근래 자주 죽음의 그림자
엄습해 옴 느끼고 살고 있다 싶으나

새봄이 다시 내게 찾아 왔음에
가슴으로 느껴 보고 있다 싶은 생명참
그 환희의 날개 깃으로 들판을 훠이얼 나래
활짝 펼치는 감사의 마음이 피어나고 있음은
아버님도 오늘은 산소호흡기 완전히 빼시고
화사한 눈웃음 진달래빛으로 화색이 돌기에
한동안의 암울 삼천리 밖으로 던져 버리고
마음속에 새 봄의 향그럼 휘날립니다

오애숙

2020.03.29 04:03:28
*.243.214.12

 

오애숙  03.03 11:43  
위의 연시조를 재 구성한다면

====>


새봄 속에 피어나는 향그러움/은파

 

내 삶이 당신으로 새롭게 피어나니
가슴에  봄비 내려 말갛게 눈물 괴듯
살포시 스며 들기에 벅차오른 맘이누

그대의 연둣빛의 그 향기 내 안 가득
차올라 해오름의 생명찬 메아리에
삶속의 그 향그러움 가슴 속에 피누나

남은 생 지푸라기 잡고서 살기 위해
간신히 산소공급 받기를 위하여서
장착해 연명 하였던 지난 날이 회도라

사윈들 활짝 열고 연초록 향연 펼쳐
새꿈을 열고 싶어 떠나간 제비들도
하나 둘 돌아올 때면 내 그대가 그립수

지나간 세월속에 수많은 시간들이
한순간 이었음을 느끼는 아쉬움에
새봄이 새로 주어져 눈물 맘 속 괴우어

내 그대 연둣빛의 그 향기 내안 가득
이아침 차올라서 희망꽃 가슴속에
새봄 속 새 꿈 휘날려 향그러움 핀다우




 
 
오애숙  03.01 18:52  
[시작노트]

두어달 친정 아버님 쓰러지셔서
산소호흡기로 장착하시고 생을 이어갔던
안타까운 시간들 생각하며 나의 생 또한
머지 않았음을 근래 자주 죽음의 그림자
엄습해 옴 느끼고 살고 있다 싶으나

새봄이 다시 내게 찾아 왔음에
가슴으로 느껴 보고 있다 싶은 생명참
그 환희의 날개 깃으로 들판을 훠이얼 나래
활짝 펼치는 감사의 마음이 피어나고 있음은
아버님도 오늘은 산소호흡기 완전히 빼시고
화사한 눈웃음 진달래빛으로 화색이 돌기에
한동안의 암울 삼천리 밖으로 던져 버리고
마음속에 새 봄의 향그럼 휘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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