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춘삼월 끝자락에 서서/수필

수필 조회 수 57 추천 수 0 2020.04.04 01:35:07

춘삼월 끝자락에 서서/은파

오애숙   1   105 03.30 17:32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춘삼월 끝자락에 서서/은파


바쁘게 살던 때가 가끔은 물결 일듯
가슴에 일렁이며 지난 날 그리워라
지나간 그 옛 추억들 휘날려와 서럽다

내 아직 할 일 많이 있지만 바라 볼 뿐
회도는 맘에 휘달려 자꾸만 작아지나
황혼녘 해걸음속에 불지피련 꽃망울

마지막 생애 속에 불화산 처럼 타올라
등댓불 되고 싶어 오늘도 날 채찍 해
푯대를 향해 달리려 앞만 보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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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움 물결치는 4월의 창이 열렸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캘리포니아의 피크는 4월 20일 까지라고 한다. 날씨가 화창하게 되면 사라지리라 생각된다 싶다.

그에 따라서 마스크를 착용 못해도 머플러라도 가리지 않으면 천 달러 벌과금이 징수 된다고 한다.

텍사스 주 라레도 지역에 발령 되었다고 한다. 질병 통제령의 발령에 새론 뉴스에 박수를 가 한다.

 

새로운 뉴스에 지난 일들이 기억에서 오롯이 휘날려 온다. 아버님께서 응급실로 실려가서 어느정도

호전이 되어 양로병원으로 이동 되어 치료를 받게 되었다. 하여 매일 병문안 가던 중 병실이 바뀌어

옆에 계신 환자분이 기침이 심해 아무래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런 이유로 마스크를 요구했더니

오히려 마스크 쓰려면 이곳에 문안하지 말라고 오히려 불친절하게 말했다. 하여 병원에 마스크를 왜

구비하지도 않는 곳이 병원이 될 수 있냐고 반문했더니 마스크가 구할 수가 없다고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하지 말라고 했다고 하여 병원이 바이러스 온상이 될 수가 있는데 이런 방법은 잘 못 된 것 같다.

옥신 각신 했었다. 그후 병원 현관을 열고 들어서는데 입구에서 관리하시는 분이 오늘은 마스크를

안쓰셨네요. 마스크를 쓰셔야 여러가지 보호가 될 수 있을 텐데요. 라고 걱정을 해 주셨던 기억이다.

 

반면 아들은 외출시 마스크를 꼭 쓰는 모습에 엄마 마스크 아무 소용없데요. 라고 만류했다. 하여

엄마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미세먼지도 해결 받지만 기온이 내려가면 면역력이 약한사람은

감기에 쉽게 걸리게 되니 꼭 써라.라고 했지만 평소 뭔가 몸에 걸치는 것이 불편했기 때문이기에

뉴스에서의 내용만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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