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노트]

봄의 화창함이 노래하고 있어도
온세상 코로나19 바이러스로인해
그저 방안에 틀어박혀 마음으로만
4월의 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피어나는 향그럼
콧끝으로 꽃내음 휘날려 오고있어
예전의 사진첩을 꺼내 4월의 물결
가슴으로  4월을 노래하고 있어요

우리 모두 조금만 참고 견딘다면
성숙 된 새론 꿈 날개 쳐 화창한 봄
맞이 할 수 있겠다 싶은 마음속에
벚꽃의 향기로 4월을 노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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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조는 평시조 연으로 하여
합쳐 연결시켜 놓은 것입니다.

위의 시작노트 속에 피어나는 4월의 노래를
연시조로 정통 음보로 만들어 올려 놓습니다

초장  [목련이] [앞마당서] [웃음 꽃] [활짝 피면]3 4 3 4
중장  [여의도] [가로수의] [거리를] [벚꽃들이]3 4 3 4
종장  [사월을] [채색하려고] [눈이 부신] [이 아침]3 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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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노래/은파

목련이 앞마당서 웃음 꽃 활짝 피면
여의도 가로수의 거리를 벚꽃들이
사월을 채색하려고 눈이 부신 이 아침

코로라 19인해 마음아 병들지마
스스로 콘드롤해 4월을 이겨내려
벚꽃의 향연속에서 피어나는 눈부심

인생사 지내보니 참 짧다 고백하는
마음의 헛헛함에 서글픔 일렁이나
벚꽃의 화사함처럼 다시 피고 싶기에

세상이 코로라로 숨막혀 답답해도
4월속 향그러운 벚꽃의 흩날림 속
흉흉함 사라져가리 긍정날개 활짝 펴

행복을 선사하는 맘속에 꽃물결로
샤랄라 4월속에 벚꽃의 노크속에
화창한 봄의 노래를 가슴으로 하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