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 4월이여 --[[MS]]

조회 수 13 추천 수 0 2020.04.24 20:31:23

 

아 4월이여/은파

오애숙   7   106 04.21 08:47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아 사월이여/은파

사월이 죽어 가
슬픔의 비 하염없이
심연에 빗줄기 되었는지

세상의 모든 사람
어두운 그림자에 속에
아주 짓눌려 헐떡이고 있고

그 무게 천근만근
철갑 두른 듯 한 모양새
늪속에서 허우적이고 있어

그 모든 짐
4월 비로 씻겨 내릴 수
있다면 얼마나 통쾌할까만

아직 최소한
달 반은 더 걸려야
옥 죄인 숨통에서 풀려 날 듯

아 춘4월
사월의 아픔으로
온누리에 비통함을 고하누나

오애숙

2020.04.24 20:53:31
*.243.214.12

 

오애숙  04.21 09:29  
세상의 모든 사람 어두운 그림자에
짓눌려 천근만근 철갑을 두른 듯 해
모든 짐 4월의 비로 날려 보내고파요
===========================

상단에 올려 놓은 [사월의 봄비 속에]
작품 2연을 재 구성해 한 송이 시로
올려 놓겠습니다. 혹 시 쓰시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참조 하셔서 은파보다
 더 멋진 시 구성해 보시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88 홀로 서기 오애숙 2016-05-17 1829 1
587 푸른 날개 [1] 오애숙 2016-05-16 1596  
586 잡초 [1] 오애숙 2016-05-16 2189  
585 LA 그리픽스 산자락 [1] 오애숙 2016-05-13 1290 1
584 그리움(영상시 준비로 내려 놓습니다) [1] 오애숙 2016-05-13 1194  
583 중독 오애숙 2016-05-13 1001 1
582 아카시아 [1] 오애숙 2016-05-13 934 1
581 발견 오애숙 2016-05-13 1068  
580 어머니의 기도에도 [1] 오애숙 2016-05-13 1367 1
579 식지 않는 사랑 오애숙 2016-05-13 1320  
578 이생의 자랑 오애숙 2016-05-13 1845 1
577 푸른 오월의 향그럼 오애숙 2016-05-13 1251  
576 아카시아 향그러움에 오애숙 2016-05-13 1199  
575 마지막 당부 [2] 오애숙 2016-05-13 1116 1
574 눈물 오애숙 2016-05-13 1231  
573 내 어머니의 기도에 오애숙 2016-05-13 1907  
572 어버이 주일 오애숙 2016-05-12 1379  
571 구름 같은 인생 길에 [5] 오애숙 2016-05-11 2345 1
570 기이한 현상 속에 오애숙 2016-05-11 1684  
569 세상이 바뀐다 유혹해도 오애숙 2016-05-10 1245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782

오늘 방문수:
1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