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이 가는데

조회 수 19 추천 수 0 2020.05.14 00:19:13

 

 

 

화르를 타오르던 희망도 사르르륵

한여름 다가와도 진전이 없는 상황

반 년을 숨죽여사니 엉망진창 모든게

 

산는게 기적이라 그리들 생각하누

앞으로 다시 한 번 회돈다 예상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정신줄 꽉 잡누나

 

아이는 아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노인은 노인대로 비폐한 삶 될까봐

모두들 대책 간구로 안절부절 하누나

 

욕망꽃 불 타는데 풋날개 되고 있어

열망꽃 피우지도 못하고 추락한 맘

인생사 숨가쁜 세월 이라싶어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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