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라일락꽃 흩날릴 때 --[[MS]]

조회 수 22 추천 수 0 2020.06.04 20:18:38

 

 
   일락꽃 흩날릴 때면   
 
                                                                                            은파 오애숙
YvpqniKOdgD9SZyvXfbhzvzGo6Ef_gQdwvmzSExJsIMZfVJ5qrNmhZtur7tycRBXCk4qICy8g0owvEKc0KroX2cCwip3SSE6ACsNeyamuDxXqrrjU8-RoJ4v4Xava1klFKu-BkHA
널 보며
수놓은 추억 꺼내어
지난 날 여울져 아름다웠던
우리의 젊은 날을
노래한다

 

 
너와 나 
보랏빛에 익어가던
첫사랑의 아름다운 향그럼
어여쁜 젊은 날의 향연
되새기는 맘
 
아름다운
보랏빛 라일락 향기
가슴에 버무려 피어나는 
학창시절의 옛 얘기 
휘날리고픈지
 
보랏빛 꽃내음
심연에 휘날려오면
살폿한 젊음의 양지 녘
가슴에 너울 써
피어나고파
 
나일락 꽃
살며시 입에 물고서 
수줍게 사랑의 꽃 마차 타고  
애띤 소녀 들판 향하여  
날개 펴 달려요

 

 

 

라일락꽃 사랑/은파

오애숙   1   112 05.01 16:41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라일락꽃 흩날릴 때/은파

널 보며
아름드리 옛추억 노래한다
가슴속에 수놓았던 지난 날
우리의 젊음을

너와 나 
보랏빛에 익어가던
첫사랑의 아름다운 추억
어여쁜 젊음의 향연
 
아름다운
보랏빛  라일락 향기
가슴에 피어나는 옛얘기
휘날린다 아련히

보랏빛 꽃내음속
라일락 휘날리면 심연에
살폿한 젊음의 양지 너울쓰고
윤슬처럼 피어나

젊음의 향기
입에 물고 사랑의 불씨
가득싣고 수줍게  애띤 소녀가
가슴으로 뛰어든다

오애숙

2020.06.04 20:19:01
*.170.14.27

 1 Comments

 

오애숙  05.04 06:27  
라일락꽃 휘날리면/은파



널 보면 가슴에서 옛추억 노래하며
젊음을 아름드리 가슴에 수놓았던
너와 나  첫사랑속에 그 추억들 피누나

봄빛에 익어가던 어여쁜 우리사랑
그옛날 아름다운 둘만의 옛 이야기
연보라 라일락 향기 휘날려올 때 되면

아련한 옛추억들 라일락 향기속에
우리의 옛 이야기 사랑의 불씨 되어
소중한 향그럼으로 타오르고 있기에

보랏빛 꽃내음속 라일락 휘날리면
심연에 그 향그런 젊음의 아름다움
살폿한 젊음의 양지 윤슬처럼 빛나우

오애숙

2021.04.10 22:10:59
*.243.214.12

 

 

상단의 시를 재구성하여 연시조 올립니다
==========================

보랏빛 라일락꽃 휘날릴 때면/은파


지난 날  아름답게 여울진 젊은 날들
맘에서  휘날리는 추억의 향그러움
널 보며​ 버무리고서  노래하는 이 마음

너와 나 보랏빛에 봄 익어 가던 즈음
첫사랑  아름다운 그 향기 휘날리며
어여쁜 젊음의 향연 되새기누 맘속에

보랏빛 라일락꽃 그 향기 피고 있어
가슴에 버무려 피어나는 학창시절
옛 얘기 아쉬운 물결 휘날리는 젊음아

보랏빛 꽃내음이 심연에 휘날리면
가슴에 너울 쓰고 그 시절 가고파라
그리운 향그럼으로 그때 기억 하누나
 
수줍게 사랑의 꽃 마차 탄 애띤 소녀
나일락 살포하게 입술에 물고파서
보랏빛 나비되어서 들판 향해 가누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168 늘 푸른 그 하늘, 바라보며 오애숙 2017-09-20 30320  
6167 민들레 홀씨(첨부) [2] 오애숙 2016-02-07 26093 2
6166 살랑이는 봄햇살 속에 [1] 오애숙 2017-05-29 21247 1
6165 (시)무지개 다리 걸터 앉아(첨부) 오애숙 2016-02-05 19052  
6164 연서戀書(첨부) 오애숙 2016-01-27 15477 1
6163 현실 직시 [1] 오애숙 2016-07-19 14727  
6162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오애숙 2014-12-09 12618 13
6161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오애숙 2014-12-08 12519 13
6160 (시)백목련 외 [1] 오애숙 2014-12-08 12218 14
6159 사진-메뚜기와 아침이슬 /-시-참새와 허수아비 [1] 오애숙 2016-07-23 11954  
6158 민들레 홀씨(16년 작품 이동시킴) [1] 오애숙 2017-05-10 11707 1
6157 민들레 홀씨 [1] 오애숙 2016-04-25 11085 1
6156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오애숙 2014-12-15 11059 8
6155 막장 열었던 자유 [1] 오애숙 2014-12-15 10961 7
6154 썩은 동태 눈깔 [2] 오애숙 2015-08-13 9819 4
6153 시나브로 피어나는 바닷가(사진 첨부) 오애숙 2016-06-15 9648 1
6152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오애숙 2014-12-19 8583 5
6151 눈 세상(첨부) 오애숙 2016-02-05 8005 2
6150 야생화(시) 오애숙 2017-09-03 7738  
6149 무제 오애숙 2017-03-15 7430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7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02

오늘 방문수:
47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