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5월의 숨결 --[[MS]]

조회 수 17 추천 수 0 2020.06.04 20:50:00

5월의 숨결/은파

오애숙   4   128 05.05 21:59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5월의 숨결/은파


그대여 날 초원의 빛
초록빛이 물결 치며
춤 추는 곳! 그곳으로
날 데려다 주시구려

봄햇살 솨랄라 솨랄라이
하늬바람 살랑살랑 불어
금싸라기 햇살 비춰올 때
살폿한 향기 휘날리는 곳
그곳으로 날 데려가 주오

5월의 숲에서 숨 한 번
맘에서 길게 쉬고 싶어
들숨과 날숨 사이 사이
그 옛날 나 살던 곳으로
가고싶으니 데려가 주오

봄이면 진달래 복숭아꽃
살구꽃 피어나는 그곳에
5월엔 초록빛 계절의 여왕
맘에 품고 화사한 붉은장미
사랑의 노래 듣고 싶구려

싱그럼 휘날려 완연한 봄
나비와 벌 사랑 나눌 때에
그대와 함께 5월의 숨결로
춤 추는 그 곳에 함께 가서
그대와 초원의 빛 반짝이며
사랑의 노래 부르고 싶구려

오애숙

2020.06.04 20:50:34
*.170.14.27

 4 Comments

 

 
오애숙  05.05 22:03  
5월의 숨결속에(그대여)/은파

그대여
초원의 빛
초록빛 물결속에
춤 추는 곳! 그곳으로
데려가주오
 
봄 햇살
솨랄라 솨랄라이
금싸리기 밝은 미소
반짝반짝거리는
그 곳으로

하늬바람
살랑살랑 불 때
살폿한 향기 휘날리는 곳
날 그곳으로
데려가오
=======================
=1연과 2연 재 구성한 시입니다=
 
오애숙  05.05 22:25  
5월의 숨결속에  -2/은파 오애숙


5월의
숲에 있으면
지난 날 그 그리움
물결처럼 스미어
날 오라고
하네요

5월의 숲
한 번 누워서
숨 한 번 크게 쉬고
그동안 앞만 보던 것
다 내려 놓고
쉬고파요

5월 들녘
들숨 날숨 사이
그 옛날 그 어린 시절
늘 푸른 꿈에 젖었던
그때로 가서
쉬고파요
 
오애숙  05.06 13:59  
5월의 숲에서/은파 오애숙


완연한 봄
그대와 함께
싱그럼 휘날리는
사랑의 메아리속에

나비와 벌
사랑 나눌 때에
나도 5월의 숨결로
그대와 함께 사랑하고파

초록이 춤추며
초록빛 바다물결 위
윤슬 반짝이는 그 곳에서
사랑의 노래 부르고 싶어라
 
오애숙  05.07 16:07  
5월의 숨결속에-3/은파 오애숙

봄이면
진달래 복숭아꽃
살구꽃 피어나는 그곳

내가
살던 평화로운
그곳에 데려다 주오

5월엔
초록빛 물겨치는
계절의 여왕 앞에서

화사한
눈웃음치는 장미
향그럼에 취하고파라

5월속에 핀
붉은 장미 물결 속
사랑의 노래 듣고파라
================
4연을 재구성해 올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988 시) 희망나팔 [1] 오애숙 2018-05-06 483  
1987 5월 창 열며 [2] 오애숙 2018-04-29 531  
1986 5월에는(시) [1] 오애숙 2018-04-29 636  
1985 5월의 연서(시) 오애숙 2018-04-29 732  
1984 5월의 길섶에 피는 희망의 속삭임 (시) 오애숙 2018-04-28 560  
1983 5월의 들판 속에서 오애숙 2018-04-28 607  
1982 5월의 신부 오애숙 2018-04-28 750  
1981 사월 시 오애숙 2018-04-28 696  
1980 비발디의 사계 속에(시) 오애숙 2018-04-28 935  
1979 사월의 어느 날 (시) 오애숙 2018-04-28 624  
1978 (시)봄 들녘에서 (파피꽃 들녘에서) 오애숙 2018-04-28 506  
1977 파피꽃 들판에서(시) 오애숙 2018-04-28 513  
1976 시) 파피꽃 들녘 [1] 오애숙 2018-04-28 1029  
1975 시) 파피꽃 들녘 오애숙 2018-04-28 700  
1974 시)사월의 선물 [1] 오애숙 2018-04-28 459  
1973 희망의 나팔소리(시) 오애숙 2018-04-28 466  
1972 시) 봄이 익어가네 [1] 오애숙 2018-04-28 403  
1971 그대 가련가(시) 오애숙 2018-04-20 505  
1970 시)봄이 오는 맘속 길목 오애숙 2018-04-10 828  
1969 모르쇠 작전(시) 오애숙 2018-04-10 54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0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05

오늘 방문수:
50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