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어느 날 단상/은파

조회 수 30 추천 수 0 2020.10.24 02:09:18

가을 단상/은파

 

황금빛 여울지던 갈녘의 어린시절

오롯이 피어나는 이순녘 그 그리움

지나온 발자취속에 휘날리는 추억꽃

 

그리워 인터넷창 열고서 들어서니

옛정 취 사라지고 아파트 단지로세

그 옛날 고향의 향기 이디뫼서 찾누나

 

타향의 갈녘에서 그 옛날 여울지며

황금빛 출렁이던 들판 길 훤하건만

잿빛의 음예 공간에 움켜잡혀 있구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828 시)수국화/그대 언제 오시렵니까(창방) [2] 오애숙 2018-06-06 550  
1827 겨울날의 단상(시) 오애숙 2017-12-19 551  
1826 (시)새봄 오애숙 2018-02-25 551  
1825 5월의 신부 [2] 오애숙 2018-02-25 551  
1824 시)주인을 잘 만나더니 오애숙 2018-02-23 552  
1823 시)----6월의 편지 [1] 오애숙 2018-06-06 552  
1822 하얀 파도꽃(시) [2] 오애숙 2018-01-12 553  
1821 3월 창가에 서서(시)3월에 피어나는 파란 꿈 [1] 오애숙 2018-03-06 553  
1820 선포(시) 오애숙 2018-02-06 554  
1819 백목련 2 [MS] 오애숙 2018-05-06 555  
1818 (시) 봄바람에 설빛 스러져도 오애숙 2018-02-08 556  
1817 (시) 새희망을 꿈꾸는 바닷가 [1] 오애숙 2018-01-14 556  
1816 세월이 흘러가도 (시) 오애숙 2018-04-09 556  
1815 당신은 나의 사랑 오애숙 2018-02-25 558  
1814 빛나는 졸업장(시) [3] 오애숙 2018-01-21 559  
1813 (가사)아아 그리운 관악산 동리(시) [1] 오애숙 2017-12-09 560  
1812 =======7월의 어느 이른 아침 오애숙 2018-02-27 560  
1811 5월의 길섶에 피는 희망의 속삭임 (시) 오애숙 2018-04-28 560  
1810 새아침에(시) 오애숙 2018-01-05 561  
1809 수필 발렌타인데이 (Valentine's Day)(시) 오애숙 2018-02-16 56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0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05

오늘 방문수:
50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