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편지(행복한가요)

시 조회 수 30 추천 수 0 2020.11.25 09:30:46
오애숙 *.243.214.12

가을 편지/은파

 

돈 주고 살수 없는 젊음

또 몇 년 지나가고나면

오늘이 젊은 날이 되어

그리움으로 휘날리겠죠

 

잠깐 소풍나온 이 인생길

질곡의 숲에서 늪을 만나

갈바를 몰라 방황하던 때

한 때 아름다움이 됐네요

 

마당에서는 보란듯 감이

홍빛으로 익어가고 있어

한 게씩 따 아름드리 안아

여울진 맘 행복꽃 핍니다

 

뭐 행복이 따로 있는지요

소소한 물결 하나하나가

기쁨이 되어 가슴에 꽃을

피우고 있어 진정 행복해요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948 시 시-- 5월의 중턱-2 --[[MS]] 오애숙 2020-06-04 30  
1947 시 시-- 행복의 꽃 피어나는 5월 --[[MS]] 오애숙 2020-06-04 30  
1946 시 시-- 5월의 연서 --[[MS]] 오애숙 2020-06-28 30  
1945 시 가을 어느 날 단상/은파 오애숙 2020-10-24 30  
1944 시 QT: 정체성 갖고 결단하게 하소서/은파 오애숙 2020-11-13 30  
1943 시 QT 오애숙 2020-11-16 30  
» 시 가을 편지(행복한가요) 오애숙 2020-11-25 30  
1941 시 12의 엽서/은파 오애숙 2020-12-01 30  
1940 시 겨울 바닷가에서/은파 오애숙 2020-12-03 30  
1939 시 QT [1] 오애숙 2020-12-10 30  
1938 시 성---오늘도 주님의 향기로 오애숙 2020-12-11 30  
1937 시 QT--새 아침에 [1] 오애숙 2020-12-31 30  
1936 시 QT [2] 오애숙 2021-01-12 30  
1935 시 어린시절 단상/은파 오애숙 2021-02-04 30  
1934 시 QT 오애숙 2021-02-11 30  
1933 시 빛의 갑옷 입고서/은파 [1] 오애숙 2021-02-18 30  
1932 시 삼월의 서정 가슴에 슬어/은파 오애숙 2021-03-03 30  
1931 시 개나리꽃 연서/은파 [1] 오애숙 2021-03-25 30  
1930 시 새창조 역사 위해/은파 오애숙 2021-04-01 30  
1929 시 QT--유월절 예표인 구속사 통한 감사로/은파 [1] 오애숙 2021-05-01 3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5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10

오늘 방문수:
53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21